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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메카닉, SF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II - 애전사(슬픈 전사)편 1982

by mansfield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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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원작 : 토미노 요시유키 

개봉 : 1981년 7월 11일 (133분/일본) 

제작 : 선라이즈 

장르 : 메카닉 

1979년 방영한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극장판 3부작 중 두번째인 기동전사 건담 II - 애전사(슬픈전사)편입니다. 

원작 16화에서 31화 전반까지를 재편집한 내용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거대한 스페이스 콜로니들이 지구 주위에 떠있고 인류의 절반이 우주에서 생활하게 된 우주세기 0079.

지온 공국이라 명명한 사이드3는  지구 연방 정부에 독립전쟁을 일으켰다. 한 달 남짓 이어졌던 전쟁은 그대로 교착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8개월 후,지온 공국의 샤아 소령이 이끄는 순양함이 사이드7의 공격에 들어왔다. 레이더와 같은 전파무기를 무력화 시키는 미노프스키 입자가 실용화 되면서 우주에서도 근접전이 벌어지게 되었다. 

그 근접전용으로 개발된 인간 모양의 병기를 모빌 슈트라고 불렀다. 이 무기 개발에 뒤처진 지구 연방군은 겨우 지온 공국의 자쿠에 대항할 수 있는 모빌 슈트를 완성해 가고 있었다. 사이드7으로 이주한 군사 기술자의 아들 아무로 레이는 우연히 이 신형 모빌 슈트 건담을 조종하게 된다.  

총 인구의 절반이 희생되며 연방과 지온은 모두 군대가 없는것과 다름없어 아직 어린 소년, 소녀들이 전쟁터로 끌려나갔다. 인간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인간 뉴타입의 출현을 기다리는 건 싸움에 지친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이었다. 

하지만 시대의 기대와는 반대로 화이트 베이스 대원들이 지온 공국의 막내 가르마 자비의 공격을 물리친건 그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였다. 아무로 레이는 그 전투 속에서 빠르게 숙련된 전사로 성장해 간다...

 



감상후기 

16화부터 31화까지의 내용, 약 320분의 내용을 130분정도로 압축해서 보여주는 바람에 주조연들의 스토리가 많이 날아갔지만 중요한 장면은 거의다 보여주고 있어서 극장판만봐도 내용을 이해하는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극장판의 부제와 같이 아무로 레이가 소중한 사람을 잃는 시련을 겪으면서 성장하고, 뉴타입으로써 점점 두각을 나타내는 과도기를 담고있습니다.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는 단계라 바탕을 다지던 극장판 1편보다 재밌더라구요. 

인물들의 감정묘사도 꽤나 리얼해서 몰입이 더 잘 됩니다. 

아이같았던 아무로가 성장하는 모습에 초점을 두고 보면 더 재밌을 것 같네요. 

 

기동전사 건담 II 애전사, 슬픈전사 

機動戦士ガンダムII 哀・戦士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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