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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메카닉, SF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리뷰 - 거대로봇물

by mansfield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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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원작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방영 : 1996년 4월 2일 ~ 9월 24일 (25분/26화) 

제작 : 선라이즈 

장르 : 거대로봇, 판타지 

1990년대 초반 카와모리 쇼지가 기획한 공중기행전기를 원안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입니다. 

TV판과 극장판은 관계가 없는 평행세계를 다룬다고 하네요.  

줄거리/시놉시스 

타로나 점 보기를 좋아하는 고등학교 1학년 육상부 소녀 칸자키 히토미. 히토미는 트랙을 달리던 도중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소년 반 파넬과 마주한다.  

검을 들고있는 특이한 차림의 소년은 다짜고짜 도망가라고 하는데, 대답할 겨를도 없이 그들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건 거대한 용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용을 죽이는데 성공한 반이 용의 심장인 드라곤 에너지스트를 도려내자 히토미의 목걸이와 공명하며 푸른 빛이 내려와 새로운 세계로 이동하게된다. 

하늘에 달과 지구가 떠있는 세계 가이아.

낯선 땅에서 히토미는 반과 그의 인간형 로봇 가이메르프 '에스카플로네'를 둘러싼 싸움에 휘말려들게 되는데.. 



후기 

솔직히 말해서 썩 재밌지많은 않았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주제는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 쯤인 것 같은데 스토리가 너무 먼길을 돌아간다는 느낌. 한 18화정도로 줄일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여주인공이 짜증나서 재미가 없게 느껴졌던것도 있습니다. 성격이 진짜 개짜증나요. 악녀도 아니고 악역도 아닌데 이랬다가 저랬다가 갈팡질팡하면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는게 진짜 개인적으로 딱 싫어하는 캐릭터 스타일이더군요. 보고있으면 빡치는 스타일. 

그리고 이게 주인공인 소녀 칸자키 히토미 성우가 사카모토 마아야인데, 물론 지금이야 연기를 굉장히 잘하지만 당시에는 이게 마아야의 첫 데뷔작이라 연기가 좀 어색합니다. 

가뜩이나 캐릭터가 짜증나는데 연기까지 어색하니까 더 짜증. 

뭐 좀 스토리에 집중도 되고 재밌어 질만하면 얘가 튀어나와서 스토리 흐름 끊는 느낌이랄까요. 


제작진이 카우보이 비밥의 제작진이자 본즈의 제작진이라 작화도 좋은편이고 기체디자인도 멋진데,

애니메이션은 음.. 

못볼정도로 재미없거나 망작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명작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냥 취향맞으면 볼만한 정도인 듯. 

조금 보다가 재미없으면 하차하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天空のエスカフローネ 

The Vision of Escaflow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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