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S.A.C 2nd GIG (2기) 리뷰

소개 

원작 : 시로 마사무네의 만화 

방영 : 2004년 1월 ~ 2005년 1월 (25분/26화) 

제작 : Production I.G

장르 : SF

2002년 방영한 공각기동대 SAC 시리즈의 속편 SAC 2nd GIG입니다. 

2004년 1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월 2화씩 퍼펙트 초이스에서 방영되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4월부터 TV에서 방영.

줄거리/시놉시스 

웃는 남자 사건을 종결지은지 2년이 지난 서기 2032년. 

한 테러리스트 집단이 중국 대사관을 점거하며 아시아 난민 수용의 즉각 철회 및 국내에 흩어진 초위난민 거주구의 완전 폐쇠를 요구한다. 

스스로를 '개별의 11인' 이라고 주장한 집단. 그들을 제거하여도 그들의 사상을 이은 또다른 '개별의 11인'이 나타난다. 

STAND ALONE COMP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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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명작 오브 명작. 1기보다 훨씬 더 재밌어졌습니다. 

1기와 마찬가지로 옴니버스 식의 구성이며 이런 각 화들이 하나의 큰 사건으로 이어지는데 2기에서는 '개별의 11인'이라는 사건으로 수렴합니다. 또한 SAC 시리즈답게 2기에서도 '스탠드 얼론 컴플렉스'에 관련하여 스토리를 담아냅니다.  

전편보다 좀 더 무거워진 '난민수용'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주제가 무거워진 만큼 작중에도 진지한 분위기가 흐릅니다. 타치코마로도 미처 중화시킬 수 없는 묵직한 분위기라고 할까요. 

SAC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가 잘 베어있는 작품입니다. 

작화는 1기와 마찬가지로 좋은편. 

2기에서는 의상 디자인이 좀 더 세련되게 변경되었고 캐릭터 디자인도 눈매가 살짝 날카롭게 변경되었습니다. 좀 더 요즘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그림체.  

오이시 마모루 감독이 제작한 극장판의 오마주도 종종 나와서 극장판 보신분들은 더 재밌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