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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메카닉, SF

극장판 공각기동대 S.A.C SSS (STAND ALONE COMPLEX Solid State Society) 리뷰

by mansfield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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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원작 : 시로 마사무네 

방영 : 2006년 9월 1일 (약 109분/1화) 

개봉 : 2011년 3월 26일 (3D 개봉) 

제작 : Production I.G

장르 : SF 

공각기동대 S.A.C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Solid State Society'입니다. 

제목이 워낙 길어서 이건 부르기 나름. 공각기동대 S.A.C SSS 라고 편하게 부르는게 나을듯 싶네요. 

처음엔 극장용으로 제작되었다가 제반 사정으로 2006년 PPV(Pay-per view)로 공개했습니다. 여기서 PPV란 페이-퍼 뷰의 약자로 유료 콘텐츠 요금을 지불하고 시청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2011년 3D로 재편집되어 극장판으로 개봉했고 첫주에만 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하네요. 

줄거리/시놉시스 

서기 2034년. 개별 11인 사건 이후 쿠사나기 모토코 소령이 공안 9과를 떠난지 2년이 지난 해였다. 소령이 떠난 후 9과는 인력 증원에 힘썼고 전과는 다르게 몸집을 키워갔다.

9과는 마이크로 머신 테러를 일으키려 하는 조직을 쫓던 중 '괴뢰회'라는 인물에 대해 듣게되고, 그와 관련된 자들이 하나하나 자살을 하는것을 보게된다. 

독자적으로 사건을 쫓고있던 쿠사나기는 바트에게 솔리드 스테이트에는 접근하지 말라며 경고를 하고 사라지는데.. 




감상후기 

이번 극장판 역시 SAC 특유의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SAC 즉, STAND ALONE COMPLEX. '오리지널의 부재가 오리지널 없는 복사본을 만든다'라는 작품의 중심을 잘 관통하면서 흥미로운 주제로 스토리를 풀어나갔네요. 

난민, 테러, 부패 등 사회의 어두운면을 다루는게 공각기동대 SAC의 특징인데 이번에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아동 학대 등의 문제에 대해서 다룹니다. 

SAC시리즈 답게 내용이 심오하고 어려워서 제대로 이해하려면 두번은 봐야겠더라구요.  

이전 TVA 시리즈에 비해 짧은 런닝타임답게 주제만을 담백하게 담아냈고, 런닝타임이 짧다고해서 완성도가 떨어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세번 네번 꼬아놓을걸 한번 두번만 꼬아둔 느낌은 있습니다. 

작화도 좋은편. 개인적으로는 액션이 조금 적은게 아쉽네요. 

무튼 SAC 시리즈 보셨으면 이것도 가셔야죠? 

공각기동대 S.A.C SSS 

攻殻機動隊 STAND ALONE COMPLEX Solid Stat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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