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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HOT TOYS, 1/6

사이드쇼 1/6 스타워즈 보바펫 리뷰 - SIDESHOW Boba Fett

by mansfield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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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SHOW SIXTH SCALE 1/6 STAR WARS BOBA FETT

사이드쇼 식스 스케일 1/6 스타워즈 보바펫 

발매 : 2016년 12월 9일 

가격 : 280,000원 (국내 매장 판매가격) 

사이드 쇼에서 발매한 스타워즈 보파펫 액션 피규어입니다. 2016년에 발매한 제품인데 국내 스타워즈 시리즈의 인기가 너무 낮아서 2020년에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미개봉 제품을 할인받아서... ㄷㄷ 


먼저 박스의 앞면과 (위) 

뒷면 입니다.

박스가 핫토이 제품에 비해 작고 아담합니다. 

피규어 크기와 거의 비슷하게 들어있어요. 루즈도 적어서 더 클 필요도 없지만. 


보바펫은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현상금 사냥꾼입니다. 

첫 등장은 스타워즈 에피소드3 새로운 희망에서이지만, 제대로 등장하는건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한솔로를 잡아 다스베이더에게 데려가는 장면입니다. 영화상에서의 큰 비중은 없지만 해외에서 보바펫의 인기는 엄청납니다. 

영화에서 큰 비중도 없었지만 디자인이 멋있어서 인기를 끌어 후에 설정이 추가된 케이스. 

에피소드 6에서는 살락에게 먹혀 어이없게 죽었으나, 사실 만달로리안 갑옷 덕분에 산성에도 버텨내고 살았다는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피규어는 굉장히 잘 나왔습니다. 핫토이의 보바펫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여태까지 다른 구매한 핫토이들과 비교해봐도 꿇리지 않는 퀄리티네요. 

의상 디테일이나 소재가 매우 좋습니다. 

의상에도 꾀죄죄한 웨더링 디테일이 들어있어서 굉장히 디테일 하네요. 

라이플 총구에도 도색이 벗겨진듯한 웨더링이 표현되어 있구요. 

헬멧이나 갑옷의 웨더링은 기본입니다. 



등에는 제트팩을 달고 있습니다. 

웨더링도 되어있어서 좋네요.  


망토에는 철심이 박혀있어서 원하는 모양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멋진 모습을 연출하면 됩니다. 

끝부분은 또 갈라져 있어서 자연스러운 느낌. 




헬멧과 갑옷에는 여기저기 웨더링과 파인 자국들이 있어서, 험한 곳을 누비다온 현상금 사냥꾼의 거친 느낌이 납니다. 

다만 웨더링의 디테일이라고 할까요? 

뭔가 현실적이고 리얼한 느낌은 아니고 약간 완구 느낌이 나긴 하네요. 



핏도 좋고 의상도 굉장히 예쁩니다. 


무장의 디테일도 좋고 도색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2012년판 보바펫에는 소소한 디오라마 베이스였는데 2016년 버전에는 그냥 육각형 베이스로 바뀌었습니다. 

똑같은거 재탕이라도해서 넣어주지 디오라마 베이스가 빠진건 좀 아쉽네요. 

통일해서 전시하기에는 좋겠습니다만, 피규어 전시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낮아보여서 아쉽네요. 


관절도 굽혀보고.


어깨가 많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사진에 나온것보다 더 올라가서 딱 90도 정도까지 올라가고 그 이상은 힘듭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도 높고 웨더링이며 디테일한 도색까지 흠없이 나온 사이드쇼의 보바펫입니다. 심지어 신발 바닥에도 웨더링이 되어있어요. 

프로포션도 만족스럽고 특히 보바펫의 컬러를 굉장히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색감이 굉장히 예뻐요. 

단점으로는 관절이 조금 튼튼하지 못하다는 점. 낙지관절 수준은 아니라 자립에 이상은 없지만 관절이 빡빡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무게중심이 위쪽에 쏠려있어서 자칫하면 뒤로 고꾸라지기 때문에 베이스는 필수입니다. 

이 두가지만 뺀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피규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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