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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HOT TOYS, 1/6

핫토이 아이언맨 마크7 다이캐스트 피규어 / HOTTOYS IRONMAN MK VII

by mansfield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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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이 아이언맨 마크7 1/6 스케일 다이캐스트 액션피규어 

HOT TOYS IRONMAN MK VII DIECAST FIGURE 

발매 : 2019년 4분기 

가격 : 485,000원

핫토이의 기념비적인 500번째 넘버 아이언맨 마크7 입니다.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핫토이 제품의 가격에 다이캐스트, 아이언맨까지 더해지니 발매가가 50만원에 육박하네요. 

제 첫 핫토이이자 첫 아이언맨으로 구매한 녀석인데, 이때만해도 아무것도 몰라서 발매가에 웃돈까지 주고 구매해버렸었네요.... 아이고 배야.. 

마크43보다 먼저 구매했지만 사진찍은걸 잊어버리고 있다가 얼마전에 발견해서 부랴부랴 적습니다. 

1월에 구매했으니 벌써 구매한지 3개월이 넘었네요.




아이언맨의 정열적인 레드로 칠해진 박스는 기존 핫토이 박스와 다르게 옆으로 밀어서 오픈합니다.

밀어서 잠금해제

오픈하면 스티로폼 박스와 아래의 사진처럼 추가 파츠와 베이스가 들어있는 블리스터가 있습니다. 


건전지, 교환파츠, 베이스, 이펙트 파츠 등이 들어있는 블리스터. 


스티로폼 박스에는 아이언맨 소체와 교환용 손파츠, 추가 언마스크 헤드가 들어있습니다.

소체는 미리 뺐어요.


아이언맨 대지에 서다. 

몇번 만지고 찍는거라 파츠가 교환되어있습니다. 

허벅지에는 원래 은색 파츠고 손에는 미사일과 빔파츠로 교체, 어깨에도 아머 파츠로 교체했습니다. 



프로포션이 진짜 미쳤습니다. 

상체의 볼륨감이 진짜 죽여주는데, 마크 3처럼 하체가 부실한게 아니라 하체의 볼륨감도 길고 탄탄하게 뽑아줘서 비율이 진짜 좋습니다. 

밸런스 좋은 보디빌더 보는 느낌이네요. 

합금량이 좀 늘었는지 묵직함이 장난없습니다. 

마크 43이랑은 무게감이 비교가 안되네요.


등짝을 보자.. 

등의 저 메카니컬한 디테일과 떡벌어진 어깨. 말그대로 역삼각형 사내의 미학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미국엉덩이는 캡틴뿐만 아니죠. 

캡틴보다 훨씬 탄탄할것 같지 않습니까? 




언마스크 헤드엔 진짜 토니스타크가 있어요.

데미지가 추가되었지만 기본적으로 재탕해드인듯 싶네요. 

마크 43과 별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워낙 잘나와서 굳이 수정할 필요가 없으니 겸허히 수렴합니다. 


최근 발매한 다이캐스트 답게 신장도 마크 43보다 큽니다. 꽤 차이가 많이 나네요. 

게다가 가슴 장갑을 오픈하면 들어나는 메카니컬한 디테일은 마크 43은 비비지도 못합니다. 



마크 43은 평평한 판에 볼록한 선과 면을 조금 넣었다면,

마크7은 진짜 기계를 보는듯한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몰드가 미쳤어요. 

도색이 조금만 더 디테일했으면 어땠을까 아쉽긴 하지만.


마스크에 가려서 잘 안보이는데, 왼쪽 이마에 데미지 표현이 있습니다. 



마크3는 아니지만, 마크3이 탱크를 날려벌리때의 그 전율을 다시 기억하며 포징을 해봅니다. 

글쓰면서 힐끔힐끔 옆에있는 마크7을 보는데 너무 멋있잖아...





가슴이 앞으로 부풀어 있는 디자인이라 그런지 정면으로 사진을 찍으면 되게 뚱뚱해 보이는게 사진빨을 잘 안받는듯 싶습니다. 

실물은 진짜 미쳤는데 말이죠. 

어깨의 돌출 기믹으로 좀더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데미지가 없는 헤드.

핫토이의 골드 표현은 마크7이 정점인것같네요. 마크 43은 사실 조금 아쉬웠는데 마크7은 진짜 금속같은 느낌입니다. 



마크7의 베이스. 

어번져스 1의 뉴욕 고가도로가 생각나는 디오라마 베이스입니다. 

아쉬운점은 이미 한번 다른 피규어에서 사용되었던 재탕 베이스라는 점이지만, 마크7과 잘 어울려서 불만은 없습니다.

일반 육각형 베이스 안넣은게 어디에요.




마크43 헤드와 함께.

딱보면 금색의 차이가 느껴지죠? 

비교불가입니다. 


마크7은 기존 핫토이 다이캐스트 아이언맨과 다르게 무광에서 반광의 느낌으로 도색이되어 나왔습니다.

기존 핫토이 아이언맨들은 붉은색에 광택이 도는 유광으로 번쩍번쩍해서 멋있었는데, 이번 마크7은 반광정도로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빛이 반사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유광보다 더 묵직해보이고, 진짜 메탈느낌이 더 많이 나서 마크7과 굉장히 잘어울리는듯 싶네요.


그냥 차렷자세로 서있어도 넘나 멋있는 것... 



베이스 위에서 한컷.




마크 43과 함께. 




저는 아무것도 모를때 사서 웃돈까지 주고 사버렸지만, 물량이 워낙 많이 풀려서 미개봉 제품도 정가 이하로 거래되더라구요. 큽.. 배아프다... 

개봉양품이나 미개봉품으로 꼭 하나 구해두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클래식 수트의 정점에 있는 녀석이고, 최근 발매한 녀석이라 퀄리티 자체도 높습니다. 

게다가 구성품도 풍부하구요.

500번이라는 기념비적인 넘버를 달고나와서 핫토이가 힘을 주고 만든 느낌이네요.

요즘엔 가격만 높아지고 구성품은 더 적어지는 기이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이녀석은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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