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블랙위도우 리뷰 - 스칼렛 요한슨

HOTTOYS MMS533 AVENGERS ENDGAME BLACK WIDOW 1/6 SCALE COLLECTIBLE FIGURE 

핫토이 MMS533 어벤져스 엔드게임 블랙위도우 

가격 : 1430HKD(홍콩달러), 국내 270,000원대 

발매 : 2020년 6월 24일 (홍콩) 

2020년 6월 24일 홍콩에서 발매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블랙위도우입니다. 

국내에 발매 소식이 전혀 없어서 네이버샵을통해 직구해왔습니다. 국내 발매가보다 저렴하게 구해온게 함정;; 

국내에는 10월이나 11월쯤 입고될 예정이라고 하는것 같네요.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이런 단촐한 루즈구성이 기본인것처럼 되어서 참 씁쓸합니다. 매번 핫토이 리뷰할때마다 말하는것 같네요. 

참고로 2층구성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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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딱 우리 한순이 누나를 꺼내보는 순간 그런 불만은 싹 사라집니다. 

마르데 여신 그 자체. 미모를 뿜뿜하는게 영화보다 더 예쁘게 나온것 같아... 

아니 근데 실제로도 영화보다 더 예쁘게 보정되어서 나왔어요. 주름도 하나없고 잡티도없고 입술색도 예쁘고 그냥 예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슈트도 영화에서 보던 그 슈트 그대로. 

몇몇 사진에선 대두로 보여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실제로 보면 대두는 무슨 비율 딱입니다. 

프로포션이 너무 좋아요. 

딱 한가지 아쉬운점은 우리 한순이 누나 볼륨이 좀 작게나온듯. 

뒷태도 예술.

얼굴 조형은 더 예술입니다. 

역대 블래위도우 중 스칼렛 요한슨과 가장 닮고 가장 예쁜 블랙위도우가 아닐까 싶네요. 

게다가 블랙위도우에서 처음으로 조형모로 나온 제품인데, 조형모로 나온게 또 신의 한수. 이것도 식모로 나왔으면 또 얼마나 머리카락이 개판났을지.. 

인피니티워 블랙위도우도 조형모로 내줬으면 미모값 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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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나 옆으로 보나 스칼렛 요한슨 그 자체. 

이건 뭐 닮아서 캐릭터의 느낌이 난다가 아니라 그냥 요한슨입니다. 

귀에는 깨알 피어싱.

대충 카메라 갖다대고 찍어도 스칼렛 요한슨.

루즈는 블랙위도우의 상징인 배턴. 수납형 2종, 단일형 2종, 합체형 1종. 

그리고 손루즈 6개. 

주요 무기중 하나인 글록26이 2정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육각베이스. 

참 단촐한 구성인데, 아까 말햇듯이 얼굴보면 용서됨.  

다리에는 허리띠와 연결되는 홀스터를 장비중입니다. 

여기에 글록26을 수납해 줄 수 있습니다.  

벨트에는 블랙위도우의 심볼이 보이네요.

스탠드는 허리 고정형이 아니라 다리사이에 끼워두는 방식.

근데 이거 슈트 재질이 고무(?) 비슷한 느낌이라 오래 닿아있으면 슈트에 손상이 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소곳베이스 하나 사서 놔줘야하나 고민입니다. 

배턴은 등 뒤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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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라이플 루즈를 쥐어줘봤더니 웬걸 너무 찰떡이네요. 

역시 요원포스 뿜뿜이라 소총과 잘어울립니다. 

권총도 쥐어줘 봅니다. 

여기서 딱 팔 접히는 부분이 티가나죠. 슈트 재질이 재질인지라 팔한번 굽히면 자국이 안남을 수가 없네요. 뭔가 어색하게 남아서 인형같은 느낌도 드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스파이더맨 나이트 몽키도 이런 재질인것 처럼 보이던데... 

총쥔 손은 처음에 좀 많이 오므려져 있어서, 손가락좀 풀어주고 글록을 끼워줘야합니다. 

아쉬운점 몇가지만 적어본다면,

1. 슈트 재질때문에 관절을 굽힐시 자국이 남는다.

2. 볼륨감이 좀 아쉽(케바케일듯)

3. 부츠가 통자라 발목 가동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렇게 세가지 정도 겠네요. 다른건 다 괜찮은데 마지막은 많이 아쉽습니다. 발목 가동이 전혀 안되니까 포징에 제한도 있고 접지력에도 영향이 가네요. 

이외에 조형, 프로포션은 매우, 굉장히, 대단히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써 블랙위도우 딱 하나만 사라고 한다면 무조건 고민없이 엔드게임입니다. 

이건 꼭 가세요.

이대로 장식장으로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