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1 (더블원) 리뷰

소개 

원작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발매 : 1992년 11월 1일 ~ 1993년 6월 1일 (약 30분/6화) 

제작 : 선라이즈 

장르 : 메카닉, 포뮬러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자 TVA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후속작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1'입니다. TVA 방영이 아닌 OVA로 발매. 

11은 일레븐이 아닌 더블 원이라고 읽으며 이는 카자미 하야토의 더블원 달성을 상징합니다. 

줄거리/시놉시스 

2015년 사이버 포뮬러 월드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여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카자미 하야토는 2016년 다시금 사이버 포뮬러 그랑프리에 참전한다. 하지만 전년도 챔피언이라는 심리적 중압감과 머신의 성능 한계로 성적을 내지 못하며 뒤쳐지고 있었다. 

그런 하야토의 앞에 나이트 슈마허가 다시금 나타나며 하야토와 다른 레이서들을 도발하는데... 

감상후기 

TVA도 너무 재밌었지만 더블원은 진짜 훨씬 재밌네요. 

간단하게 말한다면 그랑프리 우승으로 자존심이 세지고 동시에 압박감에 눌린 하야토의 앞에 나이트 슈마허가 나타나 하야토를 성장시키는 스토리. 

조금 뻔한 스토린데 왜이렇게 재밌는건지.. 하야토가 뭔가를 깨닫고 각성하며 한단계 더 성장하는 걸 보는 쾌감이 진짜 오집니다. 연출이 좋아서 성장해서 한방 크게 해낼때 그 짜릿함은 사이버 포뮬러를 본 사람만 알 수 있을 듯 싶네요. 

특히 사이버 포뮬러의 명장면중 다수를 차지하는 이너셜 드리프트를 하야토가 완성해냈을 때의 쾌감은... 후.. 

현재 사이버 포뮬러 제로를 보는 중이지만 아마 제로보다 11이 더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까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무튼 사포 강추. 

더블원은 TVA 후속작이니 TVA를 꼭 본후에 보시길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1 

新世紀GPXサイバーフォーミュラ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