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AGA 리뷰

소개

원작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발매 : 1996년 8월 1일 ~ 7월 2일 (약30분/ 8화)

제작 : 선라이즈

장르 : 메카닉, 포뮬러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4번째 OVA 애니메이션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AGA' 입니다.

작화감독이 요시마츠 타카히로에서 히사유키 히로카즈로 교체되고 제작진도 바뀌어서 이전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들과 그림체가 다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제로의 영역을 완벽하게 다뤄낼 수 있는 드라이버로 성장한 카자미 하야토. 사이버 포뮬러 그랑프리 2019년 시즌 우승을 이어가지만 다른 팀들에 비해 뒤떨어지는 머신을 타며 결국 성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우승을 놓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게된다.

실력이 아니라 성능의 차로인한 패배가 계속 이어지자 하야토는 다시금 초조한 상태가 된다.

그렇게 2020년 시즌이 시작되고 압도적인 레이스로 모든 드라이버들을 따돌리는 신인 필 프리츠가 등장하는데..

감상후기

작화 감독이 바뀌면서 작화가 많이 바뀌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전 작화들이 더 마음에 들어서 좀 아쉬웠네요. 작화 퀄리티 자체도 이전 ZERO보다 좀 떨어지는 듯.

사포 제로에서 멘탈강자가된 하야토가 사가에서 또 멘탈 털리는게 좀 보기 불편했는데 이건 제작 뒷사정을 들어보면 이해가 가능합니다.

원래 매번 사이버 포뮬러를 제작할때 마다 완결이라는 생각으로 제작했는데, 위에서 또 더 만들라고 하니까 어쩔수 없이 더 강해져야하고 그럼 또 정신적, 육체적 고난을 딛고 성장해야하니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 것.

그래도 다행인건 TVA나 더블원, 제로때와는 전부 다른 방식의 것들이라 하야토가 멘탈 흔들리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사이버 포뮬러는 왜 재미없는게 없는 건지... SAGA도 꿀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