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보는 순서 정리 (노 웨이 홈 보기 전에 정주행하자)

현재까지 제작된 소니, 마블의 스파이더맨 무비 시리즈 감상 순서를 소개해보겠습니다.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가 맡은 각 스파이더맨 간의 관계는 없으니 별개의 세계관이라고 생각하시고 감상하시면 됩니다. 

다만, 2021년 12월 개봉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이 전부 등장하며 토비와 앤드류가 스파이더맨으로 출연한다는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어 멀티버스가 되어 연관성이 생길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노웨이홈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토비와 앤드류의 스파이더맨을 필수 감상하셔야 합니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스파이더맨 (2002) / 스파이더맨 2 (2004) / 스파이더맨 3 (2007)  

감독 : 샘 레이미

주연 :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을 대표하는 첫 시리즈로 3편의 트릴로지 구성입니다. 대중들에게 스파이더맨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영화로 어마어마한 흥행을 거둔 작품입니다.  

코믹스 초기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작품으로 스파이더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리즈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1,2,3 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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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감독 : 마크 웨브 

주연 : 앤드류 가필드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이후 5년이 지난 2012년, 시리즈를 리부트 하면서 제작된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입니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는 다른 피터 파커의 해석으로 트릴로지보다 더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스파이더맨을 보여줍니다. 진짜 동네 친구 같은 느낌.

원래 3편, 4편도 제작 예정이었지만 2편의 흥행부진으로 제작이 계속 지연되다가 소니가 마블에 영화 제작을 넘기면서 속편 제작은 무산이 됩니다. 그리고 나온게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자세한 리뷰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앤드류 가필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2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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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2019) 

감독 : 존 왓츠 

주연 : 톰 홀랜드 

현재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입니다. 홈커밍에서는 전작들에 비해 웹스윙같은 액션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파 프롬 홈에서 개선되었습니다. 톰 홀랜드만의 아직 성장중인 미숙한 스파이더맨으로써 아직 시리즈가 완결 된게 아니라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2021년 12월 개봉 예정) 

＊위의 포스터는 팬 메이드 합성이미지입니다. 

2021년 다시 떠오르는 과거 스파이더맨 시리즈 붐도 전부 노웨이홈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초에는 그냥 여태까지 나온 마블 스파이더맨의 기대감 정도였는데 이전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연인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등장 루머가 퍼지면서 급격한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거기에 이전 시리즈에 나왔던 빌런 (그린 고블린, 샌드맨, 닥터 옥토퍼스, 일렉트로, 리자드맨 등)이 전부 등장한다는 이야기까지 나돌기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붐을 일으켰습니다. 

엔드게임 이후 멀티버스로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가 아니게 되어버린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는 2021년 최고의 기대작이 아닐까 싶은데, 예고편으로 이 루머가 루머가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아직 토비와 앤드류의 스파이더맨 출연은 미지수이나 100퍼 나오겠지.. (본인들은 안나온다고 부정 중)

노 웨이 홈의 티저 예고편은 공개 하루만에 전세계 3억 5천만뷰를 찍으면서 엔드게임의 기록을 제쳤습니다. ㄷㄷ

예고편이 공개된 후에도 수많은 루머와 유출 사진들이 새로 나오고 있으며, 이는 이 노웨이홈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고있습니다. 

노 웨이 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 위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꼭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