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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8 토이즈 타쉐 / 타셰 리뷰 - i8 Toys Tache

by mansfield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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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8toys Serene hound troop TWICE TACHE & RINE 

i8토이즈 캐서린 2탄 쌍둥이 자매 타쉐 & 린 

발매 : 2021년 8월 21일 / 9월 28일 수령 

가격 : 1체 약 190,000원 

2020년 10월 프리오더해서 2분기 발매예정이었는데 밀리고 밀려 1년이 다되가는 시점에 발매한 i8토이의 쌍둥이 자매 타셰 & 린입니다. 

이 시리즈의 전작인 캐서린이 발매 후에 인기를 끌어서 프리미엄이 엄청 붙었고 관심이 많아진 상태라 설마 이 쌍둥이 자매까지 프리미엄이 붙을까 싶었는데 발매하자마자 붙었네요; 현재는 발매가보다 약 10만원 정도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ㄷㄷ

프리오더 당시에 의상이랑 눈동자, 머리카락만 차이가 있어서 린을 포기하고 타쉐만 예약했는데 둘다 할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실제품이 너무 잘나왔어요. 

 

심플한 박스에 2단 구성으로 1층에는 소체, 2층에는 손 루즈와 무기인 스나이퍼 라이플이 들어있습니다. 

풍성한 루즈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제품의 발매가격과 퀄리티를 생각해본다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품 퀄리티가 프로토랑 전혀 차이를 못느낄 정도로 높기 때문이죠. 

 

차분한 회색과 하늘색이 섞인 묘한 컬러의 머리카락과 푸른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리안구는 아닌거 같은데 다른 제품들과 뭔가 다른지 묘하게 입체감이 있는 눈입니다. 단순히 데칼만 붙여놓은 느낌은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단연 두드러지는 넓은 가슴 마음.

 

다소곳한 포즈를 취해보았습니다. 

스태츄가 아닌 액션 피규어는 보통 의상이 따로 입히게 나오기 때문에 두껍거나 핏이 이상하면 굉장히 부자연스러워지는데 이 제품은 정말 잘나왔습니다. 의상의 두께도 적당하고 핏도 매우 좋음! 실제로 옷을 입은듯한 자연스러움 이네요.

 

부츠가 타이트해서 발목의 가동률이 거의 없는건 좀 아쉬운데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깔끔히 포기할 수 있습니다. 

 

후면의 단추.

 

여분의 교체형 손 루즈들. 총 4쌍이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이러라고 준 모양은 아닐텐데 손가락 하트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치마가 길어서 걷는게 자연스럽지는 않은 것 같네요. 

 

순백색

 

머리카락은 분리 할 수 있고 눈도 움직일 수 있는 무빙아이입니다. 

 

긁히지 않게 조심스럽게 뚜껑을 따면 눈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머리 딸 때 얼굴에 스크레치 안나게 조심!

 

자석으로 결합되는데 자성이 강해서 떼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타쉐의 무기인 라이플인데 이게 참 퀄리티가 아쉽습니다.

프라모델 조립하듯 암핀과 숫핀을 결합하는 방식인데 숫핀이 굉장히 얇고 재질도 연약해서 자칫하면 부러져서 저승행 갈것 같습니다. 고정부에 황동봉 박는게 마음 편할 수도 있을듯. 

저는 바로 분해해서 동봉입니다.  

 

원래부터 입혀주려고 쟁여두던 검은색 외투인데 남성용이라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몸이 고무? 실리콘?으로 되어있어서 말랑말랑합니다. 가슴에는 보형물이 없는지 누르면 쑥하고 들어가더라구요. 팔과 다리도 연질입니다. 

다리는 내부에 라쳇관절이 들어있습니다. 일정각도로 두두둑하고 움직이더라구요. 근데 뭐 실리콘이라 오래 굽혀두면 터질게 분명하기 때문에 차렷자세 확정입니다. 

 

남은 루즈들로 간단하게 꾸며주고 장식장행 ㄱㄱ

 

tache가 프랑스어라고 들었는데 그러면 발음이 타쉬라고 하더라구요. 타쉐, 타셰, 타쉬, 타치 어떤 발음으로 불러야 맞는건지 전혀 감도 안와서 그냥 안부르기로 했습니다. 응???

린은 발음이 딱 떨어지는데 왜 타셰만 이렇게 된거지..?

 

후속작으로 국내 작가랑 콜라보를 한다던데 일러스트 보니까 또 질러야 겠더라구요. 하.. 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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