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송우리 유니클로 포천 로드사이드점 방문기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다녀왔던 포천 송우리 유니클로입니다. 1층으로 되어있는 건물 하나가 유니클로 단독 매장이죠. 이 매장 좌우측으로는 탑텐(T0P10)과 나이키 스토어가 입점해 있어요. 한층짜리라 별거 없다고 생각하기엔 매장이 생각보다 더 넓습니다. 웬만한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유니클로 매장보다 훨씬큽니다.

패딩은 엄청 고퀄리티는 아닙니다만 한해입기는 괜찮을 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유니클로는 패딩보다는 패딩조끼나 후리스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후리스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후리스 가격이 29,900원밖에 안합니다. 털도 복실복실하고 느낌도 좋아서 저도 유니클로 후리스는 아직도 입고있네요.

패딩조끼도 가볍고 따뜻해서 인기가 많은데 올해 하나 구입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입던 패딩조끼가 운명을 다하셨기에 세일때를 한번 노려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을이오니 매장내 대부분 아우터들이더라구요. 트렌치코트나 더플코트(떡볶이코트), 패딩, 패딩조끼, 후리스 등등 신상품이다보니 세일은 특별히 없는 것 같네요. 주로 세일하는 품목은 셔츠나 여성의류들입니다.

유니클로에서 페이크 레더 더블 브레스트 재킷을 판매하는데 그냥 쉽게말해 라이더 자켓이죠. 집에 소가죽, 양가죽 라이더 자켓이 있는데 확실히 페이크 레더(레자)는 흉내도 못내는 것 같습니다. 유니클로 라이더 자켓이라고 특별한 점은 없었네요. 그냥 딱 69,900원할 것 같은 재질과 느낌입니다. 반면 더플코트나 트렌치코트는 예뻤습니다.

발목 양말 3켤레에 9,900원 세일중입니다. 페이크삭스가 아니라 안사왔는데 생각해보니 이제 가을이더라구요. 몇개 사올 걸 그랬습니다.

여성의류는 가격인하 품목이 좀 더 많더라구요.

크기도 넓은편이고 피팅룸에 수선까지 있을건 다있는 유니클로 포천 로드사이드점입니다. 단독으로 딱 있길래 아울렛 같은 느낌인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더라구요. 주변에 다른 매장도 많으니 나이키 아울렛이나 아디다스, 탑텐 등등 오신김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은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딱히 확 끌리는게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