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음식

광운대 파스타 맛집 오네스토 테이블 - ONESTO TABLE

by mansfield 2018. 10. 2.
반응형

광운대역, 월계동에 위치한 오네스토 테이블입니다. 이탈리아 파스타 전문점인데 고르곤졸라같은 피자도 판매하더라구요. 이근처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파스타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처음엔 원스토 테이블인줄 알았는데 오네스토 테이블이더라구요. 오네스토 (ONESTO)는 onèsto 이탈리아어로 정직한, 정직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익스테리어는 세련됬습니다. 안쪽에서 카카오 프렌즈인형이 반겨주네요. 시바견 인형도 한마리있고.

메뉴판은 A4용지에 프린트되어있는데 좀 낡았네요. 11시 30분에서 14시 30분까지는 요일마다 런치세트도 있고 오후 5:00에서 8:00까지는 주문메뉴에따라 콜라1잔 혹은 피자 1판을 주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좋습니다. 

명란 크림 파스타, 까르보나라, 베이컨 풍기 로제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M사이즈가 9,900원 L사이즈가 11,500원. 양에비해 비싸진 않은편이네요. 피자는 주문하지 않아서 맛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명란 크림파스타는 먹을만 한 것 같아요. 저는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먹을만 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베이컨 풍기 로제 파스타는 별로 맛이 없네요. 세명다 별로라고 생각했으면 맛이 없는게 맞는 것 같아요. 물론 입맛마다 다르겠지만 여태 먹어본 로제파스타와는 다른 맛입니다. 보통 로제바스타는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이나고 좀 진한데, 여기 로제파스타는 밍밍하다고 해야할까요. 매콤하지도 않고 소스도 연하고 밍밍한 맛이납니다. 면에 소스도 제대로 안베어있고 한입먹고 완전히 실망해버렸어요.

까르보나라는 맛있습니다. 이 곳만의 특별한 맛은 없지만, 여느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까르보나라와 별반 차이도 없었어요. 딱 우리가 생각하는 그 까르보나라 맛입니다. 

다른 파스타들은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로제파스타는 안시켜먹을 것 같네요. 까르보나라는 맛있었으니 다음에 가게된다면 빠네한번 시켜먹어봐야겠습니다.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