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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런> 리뷰 / RUN

by mansfield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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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감독 : 아니쉬 차간티 

주연 : 사라 폴슨, 키에라 알렌 

개봉 : 2020년 10월 8일 (나이트 스트림), 2020년 11월 20일 (미국), 2021년 4월 2일 (넷플릭스) 

상영시간 : 89분 

넷플릭스에서 공개중인 영화 <RUN> 입니다. 

'선천적인 장애로 휠체어를 타고 외딴 주택에서 엄마와 둘이 일상을 보내는 '클로이'. 하지만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엄마를 보며 긍정적으로 생활한다. 시간이 흘러 대학에 들어가도 될 나이가 된 클로이. 하지만 자꾸 엄마가 이를 막는 느낌이 든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식탁에 둔 장바구니에서 어떤 물건을 보게되고 클로이는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장르는 스릴러인데 무섭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귀신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고어하거나 공포스러운, 깜짝깜짝 놀래키는 부류의 영화는 전혀 아닙니다. 

인위적으로 긴박하고 긴장감있는 분위기를 만들지 않았음에도 긴장감있고 스릴 넘치는 영화였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리얼하다보니 몰입이 되어서 그런듯 싶네요. 등장인물이 많지도 않고 스케일이 크지 않음에도 이렇게 담백(?)하게 영화를 만들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길들여져있다가 이걸 보니까 오랜만에 신선하게 재밌었네요. 

예측가능한 약간의 반전도 있지만 반전이 메인인 영화는 아니고 약간의 감초역할을 합니다. 또 마지막 부분의 반전은 살짝 소름돋더라구요. 

정말 재밌으니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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