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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리뷰 / 디즈니+ 드라마

by mansfield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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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제작 : 케빈 파이기

공개 : 2022년 11월 25일 (41분 55초) 

스트리밍 : 디즈니 플러스 

출연 : 크리스 프랫, 데이브 바티스타, 폼 클레멘티에프, 카렌 길런, 숀 건 , 마리아 바칼로바,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케빈 베이컨 외 

2020년 12월 11일 로고를 공개함과 동시에 공식 제작을 발표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이 지난 11월 공개되었습니다. 촬영은 2023년 5월 개봉할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와 동시에 진행했다고 하네요. 

시간대는 <토르 : 러브 앤 썬더>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의 사이라고 합니다. 

스토리는 사실 별거 없습니다. 가모라가 떠나고 쓸쓸해보이는 스타로드(피터 퀼)을 위해 가모라와 드랙스 등의 동료들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는 내용입니다.

인간이 아닌 가오갤 친구들이 크리스마스가 뭔지 잘 몰라서 일어나는 해프닝들을 보여줍니다. 피터가 예전부터 존경하던 배우 '케빈 베이컨'을 선물하려고 지구에 와서 케빈 베이컨을 납치해 선물하고 피터는 이를 받고 당황해서 얼른 맨티스에게 최면을 풀고 지구로 돌려보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케빈 베이컨은 처음엔 두렵고 무서웠지만 자신을 납치한 이유와 크리스마스를 모르는 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려고 결심한다는 약간의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 

초반엔 애니메이션으로 피터의 어린모습을 보여주는데 크래글린의 어린모습과 욘두 우돈타의 젊은 모습도 함께 나옵니다. 회상이라 그런지 애니메이션으로 그렸고 욘두는 배우 마이클 루커가 직접 더빙했습니다. 오랜만에 욘두와 피터의 관계를 보여주니 뭉클하더군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케빈 베이컨을 납치하는 부분이 주 장면인데 이부분이 좀 지루하고 3류 코미디 느낌이 나더라구요. 

솔직히 지루해서 10초 앞으로 넘기기하면서 볼까 했는데 혹시나 뭐 있을줄 알고 참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별거 없었다. 오랜만에 네뷸라, 로켓 등 가오갤 멤버를 보는데 의미를 두면 괜찮을 듯 싶네요. 그루트도 나오는데 엄청 커서 몸이 근육질 몸매가 됐더라구요. 

무튼, 꼭 봐야하는 그런 작품은 아닙니다. 재밌었다는 사람도 있는 것 보면 호불호는 좀 갈릴듯 싶네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2022)

The Guardians of the Galaxy Holiday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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