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트리플 프런티어 - 카르텔 마약왕의 돈을 턴 특수부대 요원들

by mansfield 2022. 11. 20.
반응형

소개 

감독 : J.C.챈더 

출연 : 벤 애플렉, 오스카 아이작, 찰리 허냄, 가렛 헤드룬드, 페드로 파스칼, 아드리아 아르호나 외 

공개 : 2019년 3월 13일 (125분/월드와이드) 

스트리밍 : 넷플릭스 

제작사 : 아틀라스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미국의 밀리터리 범죄영화 <트리플 프론티어>입니다. 프론티어나 프런티어나 발음 표기 차이라 뭐라고 불러도 상관은 없을 듯 싶네요. 원래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판권을 갖고있고 캐스린 비글로 감독, 마크 볼 각본으로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제작비, 제작지연 문제로 무산되고 넷플릭스가 파라마운트에게 판권을 사서 현재의 <트리플 프런티어>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감독은 <마진콜>, <올 이즈 로스트>, <그들만의 도시> 등을 제작한 J.C.챈더로 변경되었고 조니 뎁, 톰 행크스,채닝 테이텀, 톰 하디 등이 배역 후보, 일부는 출연 확정을 지었지만 스케줄 문자로 하차하고 벤 애플렉만 다시 합류했습니다.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었는데 거의 대부분 출연지니 변경되었네요. 근데 그럼에도 현재 출연진도 굉장히 화려합니다. 문나이트의 오스카 아이작, 만달로리안의 페드로 파스칼.   

줄거리/시놉시스 

브라질에서 경찰을 도와 카르텔을 쫓던 산티아고 가르시아(오스카 아이작)은 카르텔 두목 '로레아'의 은신처에 어마어마한 돈이 있다는 정보를 얻게된다. 브라질 정글에 위치한 은신처는 집 전체가 금고라고 생각될 정도라는 정보에 가르시아는 옛 동료들을 모은다. 

과거 국가를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했던 공수특전단 대원들이었지만 현재는 근근히 벌어먹고 사는 중이었다. 그들은 과거의 맹세와 이성에 갈등하면서 결국 마약왕의 은신처를 털기로 결정한다. 

어깨에는 국기가 없고, 합법적인 작전도 아닌 오롯이 스스로의 이익만을 노린 작전. 프로의 솜씨로 쉽게 성공하는듯 했지만 얘기치못한 일은 항상 존재했는데.. 

 

감상후기 

기대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스토리도 긴박하고 몰입감도 높더라구요. 특히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작전을 누구보다 냉철하게 수행하고 그만큼 팀원들에게 신뢰가 깊던 팀장도 막상 어마어마한 금액의 돈 앞에서 갈등하며 이성을 잃는 모습, 돈에 집착하다 결국 그 끝에 허무해하며 내려놓는 묘사와 같은 심리적인 부분을 잘 보여줬고 배우들도 좋은 연기로 표현해 준 것 같네요. 

최근 본 영화중 가장 재밌었던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닥터스트레인지2>, ,토르 러브앤 썬더>, <블랙아담> 같은 최근 개봉한 히어로 영화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범죄영화라 19세 타이틀을 달고있지만 잔인하거나 고어한 장면은 없으니 안심하고 보시면 될 듯 싶네요. 개인적으론 무조건 추천하고 싶습니다.  

트리플 프런티어 (2019) 

Triple Frontier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