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원작 : 이사카 코타로
감독 : 데이비드 리치
개봉 : 2022년 8월 5일 (미국/126분)
출연 : 브래드 피트, 조이 킹, 애런 테일러존슨,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앤드류 코지, 사나다 히로유키, 마이클 섀넌, 베니토 A. 마르티네스 오카시오, 산드라 블록 외
<존 윅(2014)>, <데드풀2> ,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를 감독한 데이비드 리치의 영화 <불릿트레인>입니다. 원작은 일본의 소설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마리아 비틀>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탑승을 환영합니다"
들어올 땐 마음대로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초고속 열차에서 벌어지는 '레이디버그(브래드피트)와 프로 킬러들의 피 튀기는 혈투!
운이 없기로 유명한 킬러 '레이디버그'는 초고속 열차에 탑승해 의문의 서류 가방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생각보다 쉽게 미션을 클리어한 후 열차에서 내리려는 그를 가로막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전세계에서 몰려든 초특급 킬러들. 열차에서 내릴 수 없다면 목숨을 걸고 가방을 지켜야만 한다. 과연 레이디버그는 무사히 열차에서 내릴 수 있을까?
감상후기
영화 초기에는 진지한 액션 느와르물로 제작되려고 했으나 제작도중 노선이 변경되어 B급 코미디를 추가해 가벼운 분위기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R등급(국내 청소년 관람불가)으로 심의가 내려졌는데도 생각보다 잔인하고 고어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네요. 물론 절단이나 관통 등 고어하고 잔인한 묘사가 많이 나오니 피 못보는 분들은 패스하시길. 킹스맨, 데드풀과 비교한다면 훨씬 양호합니다만 그래도 잔인하긴 합니다. 눈살 찌푸릴 정도는 아님. 이 B급 개그 때문에 분위기 자체가 가벼워져서 잔인함에도 코미디 영화라는 인식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소설 원작의 영화라 스토리는 탄탄합니다. 전혀 친분이 없는 여러 킬러가 한 열차에 탑승해서 한 가방을 두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엉키는데 이게 생각보다 몰입도 있고 재밌었습니다. 카메오로 채닝 테이덤과 라이언 레이놀즈도 나오는데 이것도 웃기더라구요.
사나다 히로유키는 헐리우드에 완벽히 적응하고 정착한건지 헐리우드 영화에 일본인 역할만 나오면 출연하네요. 앞으로 개봉할 존 윅4에도 출연하죠.
정신없이 사건이 꼬이는 B급 감성 코미디 액션 영화입니다. A특공대와 비슷한 분위기지만 재미는 조금 떨어지네요. 킬링타임으로 딱 좋은 영화인듯.
불릿 트레인 (2022)
Bullet 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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