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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리뷰

나이키 에어 조던6 게토레이! 게마인 리뷰

by mansfield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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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신발은 나이키 에어 조던6 게토레이입니다.

작년이죠. 2017년 12월 16일에 발매한 제품인데요. 

조던6 카마인과 비슷한 컬러블록으로 게마인이라고 불리우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신발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수량 덕분에 지난 3월 할인코드를 사용해서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으하하 너무 좋네요.



박스는 게토레이의 상징 오렌지, 그린 컬러입니다. 역시 한정판 박스는 언제봐도 특별해 보이네요.

사실 박스 때문에 구매하고 싶은 신발도 몇몇 있었으니까요. 다행히 잘 참았지만 말이죠.

사진에서 보다시피 박스도 상당히 큽니다. 



박스를 열면 검은색과 흰색의 습자지속으로 영롱하게 빛나는 조던6 게토레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미지상으로는 햇빛을 받아서 형광빛이 살짝 도는 주황색 같지만 실물은 채도 높은 주황색 그대로입니다.

사진이 실물을 못 따라간다는 말은 이럴때 써야하는 말이 분명합니다.



이게 실물 정도 느낌을 담아냈다고 봐야 적당하겠네요. 컬러가 참 예쁘죠?

그런데 왜 조던 브랜드와 게토레이의 협업제품이 하필 6탄으로 발매했을까요?

조던 시리즈의 상징은 단연 1탄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물론 조던1 게토레이도 이후에 발매했습니다.)

바로 마이클 조던이 게토레이의 광고를 할때 신고 있던 신발이 조던6 카마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컬러블록도 카마인과 상당히 흡사하죠.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사실 주황색 부분만 빨갛게 바꾼다면 카마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배색 그대로 색칠 놀이만 해서 계속 발매해도 잘 팔릴 것 같은 디자인이죠. 워낙 원판이 좋아서.



밑창에는 초록색 점프맨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출이라 그런지 일러스트 처럼 디테일하게는 표현이 안됬습니다.

그리고 변색이 잘 될것만 같은 아이스솔이 보입니다.

완전 투명하고 푸른색이 아니라 처음부터 누런끼가 보여서 변색이 되어도 딱히 티가 안날 것 같아요.

단단하기도 해서 내구성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신발에는 점프맨 로고가 박힌 팬던트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의미있는 협업제품이니만큼 점프맨이 아니라 게토레이의 번개모양이 들어있었다면 조금 더 좋겠네요.

그래도 아주 만족합니다. 팬던트 색감이 예술이거든요. 



조던6에도 업템포의 스우시처럼 점프맨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사진 한장에서 벌써 두개나 보입니다.

조던6의 상징인 마름모꼴의 페브릭 밴딩 디자인과 똑딱이도(?) 게토레이의 시그니쳐 컬러로 변경되었습니다.

패브릭의 광택이 은은한게 빛을 받으니 상당히 아름답네요.

똑딱이는 오렌지컬러와 그린컬러로 분할 배색되어있는데 이게 또 챠밍포인트 아닐까합니다.

딱 봐도 게토레이의 음료수병이 생각나지 않나요?



텅의 내부엔 "IF I COULD BE.." 라는 영문이 자수되어있습니다.

자수의 색상도 오렌지색으로 되어있어 디테일에 신경쓴 모습이 잘 나타납니다. 



카마인에선 힐컵의 점프맨도 레드컬러였는데 게토레이에선 화이트로 가죽색상과 같네요.

오렌지색이었다면 포인트도 되고 더 예뻤을텐데 말이죠.



흰색 부분은 가죽으로 되어있고 내부의 주황색은 스웨이드, 누벅소재로 되어있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신는건 아니라는 느낌이 확 오지 않나요.

이제 잠시 봉인해 두었다가 다시 가을이 오면 꺼내줘야겠습니다.



조던6는 위에서 볼때도 참 예쁜 신발입니다. 쉐입도 둥글게 잘 빠져서 여성분들이 신어도 굉장히 귀엽습니다.

물론 농구화를 좋아하는 여성분이 얼마나 계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느 방향에서 봐도 예쁜 조던6 게토레이입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예쁘다는 말만 엄청 많이 한것 같은데요.

가지고 계신분들은 얼마나 공감이 되실 것 같네요.

사실 발매 당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이게 보다보니까 엄청 눈에 들어오더군요.

수량이 많았어서 늦게나마 구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신발이 눈에 들어올지 조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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