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를 해볼 신발은 반스의 체커보드 슬립온입니다. 다들 하나쯤 가지고 계시죠?
지나 다닐 때마다 많이 보이는 바로 그 체커보드 입니다. 학창시절엔 실내화에 이 체크낙서를 해서 다니곤 했었죠.
제리반스라고 불리우는 체커보드의 볼트라인과는 다른 기본적인 디자인의 신발입니다.
너무 흔하기도하고 발이 편한 신발은 아니라 구매 할 생각은 한번도 없었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지난먼 구입했던 스타일36과 동일한 기본 박스입니다. 제가 구매한 쇼핑몰에서는 검은색으로 박스가 더 예뻤는데, 왜 때문에 기본박스로 바뀌었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예쁜건 한정판매 였나요. 혹시 가지고 계신분 있으십니까?
미국 사이즈는 us9.5사이즈, 한국 사이즈로 275mm입니다. 이제는 275mm가 정사이즈가 되어버린 느낌이죠.
스타일36과 동일한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신발 끈이 없는 슬립온이라 사이즈 선택이 더 중요합니다.
반스의 로고가 프린팅되어있는 습자지에 둘러쌓여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엔 형광색 느낌이 나지만 형광은 전혀 없습니다. 약간 누런색이에요.
아이보리색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화이트 컬러가 아니라 좀 아쉽지만 아이보리도 나름 매력 있습니다.
완전 화이트였다면 체크패턴이 너무 눈에 띄어서 정신 사나웠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조금만 연했더라면 좋았을텐데요.
슬립온답게 샤프한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비가올땐 쥐약이겠지만 여름에 신기 딱 좋은 신발이죠.
바닥엔 역시 반스의 와플패턴창입니다. 스케이트 보드화라 고무 소재로 되어있어요.
힐컵에도 체크문양이 들어있습니다. 스타일36과 똑같은 반스의 시그니쳐가 붙어있어요.
인솔에도 반스의 로고가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깔창의 색도 갑피의 색과 동일해서 통일성을 주네요.
신었을땐 어차피 안보이지만요.
여기저기 체크가 많이 들어가서 튈 것같지만 전혀 튀지 않는 신발입니다. 워낙 튀는 신발이 많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밖에서 돌아다닐때 다른 사람들이 신은 걸 볼때도 그렇게 튀는 신발은 아잖아요?
아무래도 밴딩이다보니 처음엔 신기가 좀 불편합니다. 하지만 신다보면 늘어나서 엄청 편하니 발볼에 맞춰서 편안한 사이즈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발등의 밴딩은 늘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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