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브랜드 호킨스입니다. 호킨스는 레드윙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저렴한 가격에 레드윙 맛을 낼 수 있어서 많이들 구매하시는 브랜드죠. 일명 호드윙.
제가 구매한 킹스키너보다는 스폰사가 더 유명하지만 대너감성을 느껴보기위해 구매했습니다.
사실 구매한지는 좀 됬는데 지금봐도 짜증나는 사진이네요. 박스는 다 찌그러져있고 워커에도 주름 이상하게 잡혀서 누가 신던건줄 알았습니다.
일단 박스는 베이지색(?) 흔히아는 종이박스에 호킨스 로고가 프린팅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홀이 7개, 후크가 2개입니다. 덕분에 약간 컨버스와 비슷한 디자인이기도 하죠. 후크가 있어서 신고벗기 좀 수월할 것 ㄱ
올블랙 컬러에 앞이 뾰족한 날카로운 쉐잎으로 남성미 뿜어주는 디자인입니다.
크게 낮지도 않고 높지도않은 길이입니다. 개인적으로 딱 적당한 것 같네요.
토도 굉장히 예쁩니다. 신발끈은 우동끈이나 등산화 끈같은게 아니라 컨버스나 단화에서 사용되는 평평한 끈이에요.
색상은 워커와 같은 검정색.
역시 워커라 딱딱합니다. 쿠션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느낌이에요.
게다가 누가 신던거마냥 이상하게 길들여져 있어서 복숭아뼈까지 아프네요. 이게 디자인이 조금 가오리같이 생겼다고 해야하나요? 길이는 맞는데 발 앞쪽은 좁고 또 발볼은 넓고.
정사이즈 갔더니 발가락이 조금 끼어서 반사이즈 업했더니 또 너무 크네요. 보통 발볼이시면 정사이즈 가시면 될듯합니다.
굽 높이는 3cm 가죽은 소가죽.
가격대비 준수한 퀄리티입니다. ABC마트에서 주문했는데 중고품같은 걸 배송해줘서 개인적으로 불만이 아주 많지만 반품하기 귀찮아서 그냥 신는걸로.
특별하게 대단한 부분도 없지만 특별하게 흠잡을 부분도 없는 워커라 무난하게 신기 딱 좋을 것 같네요. 게다가 세일기간에 구매하면 가격도 엄청 저렴해서 가성비 갑입니다.
양품으로 구매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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