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토레이지 인사이티드 위크로스
소개
셀렉터 인펙티드 위크로스와 셀렉터 스프레드 위크로스의 후속작입니다. 기본적으로 카드를 가지고 배틀을하는 내용인데 뭔가 유희왕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분위기가 가볍지만은 않다고 해야하나요.
J.C.STAFF에서 제작했으며 애니메이션은 2016년 10월 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12화로 방영되었습니다. 로스토레이지 인사이티드 위크로스가 끝난 후 후속작 '로스토레이지 컨플레이티드 위크로스'가 예고되었고, 2018년 2분기에 방영되었다고 하네요.
줄거리
어릴적 살던 이케부쿠로를 떠났다가 다시 이사를 오게된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 호무라 스즈코. 그녀는 어릴적 친했던 유일한 친구 모리카와 치나츠와의 추억을 소중히하며 이케부쿠로에 돌아왔을때 "혹시 다시 만날 수 있을까"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교성이 좋지 못했던 스즈코는 전학온 학교에서도 금새 친구를 만들지 못했고 친구를 만들고자 유행하고있는 카드게임 '위크로스'를 배우기로 합니다. 카드를 산 후 집에서 카드를 펼쳤을 때 돌연 카드 속 '루리그'라는 캐릭터가 말을 걸어오고 스즈코는 '셀렉터'로 서택받게됩니다.
자신의 기억을 걸고 상대방과 게임을 하는 셀렉터. 말그대로 일부 선택받은 그들은 위크로스로 배틀을 하지않으면 안됩니다. 한번을 이기면 상대방의 코인을 1개 가져오고, 반대로 지면 1개를 빼앗기게 되는 셀렉터들. 코인 5개를 모으면 셀렉터를 졸업해 자유가 되지만 코인을 모두 잃으면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스즈코는 상대방이 사라져야 내가 존재할 수 있는 냉혹한 상황에 빠지고 마는데.
감상 후기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틀어놓고 소리만 들었는데 이게 점점 갈수록 나름 재밌더라구요. 물론 카드게임 같은 걸 할 나이는 아닌지라 건프라는 하면서 카드 배틀을 할때는 솔직히 좀 지루했습니다. 유희왕 처럼 딱 정해진 룰이 있는것 같지도 않고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카드가 무슨 카드인지도 모르겠고 뭔가 두서가 없는 느낌.
소녀들의 우정 이런것도 취향은 아니었는데 재밌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스토리의 흐름 때문인것 같네요. 악역도 확실하고, 반전도 있고. "모두가 행복했습니다~"라는 뻔한 결말이 아니어서 좋았네요. 이런 애니메이션에서 결말까지 뻔하면 좀 실망이기도 하고.
뒷걸음 치다 쥐잡은 격이네요. 그냥 틀었다가 나름 볼만한 애니메이션을 찾았습니다. 전작을 보지않아도 스토리 이해에는 문제가 없으니, 보실 분들은 바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인지도가 높은 애니메이션같지는 않습니다만..
로스토레이지 인사이티드 위크로스
Lostorage incited WIX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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