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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김포공항 국제선 푸드코트 위치 후기 / 의정부 부대찌개

by mansfield 2019.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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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따뜻하긴 했지만 조금 습해서 찝찝하다고 할까요? 여행 내내 날씨가 흐리다가 마지막 날 비행기 타기전에만 해가 떴었네요.

무튼, 대만여행을 출발하기전 갔던 김포공항의 프리미엄 푸드코트 후기입니다. 김포공항이 타이베이의 쑹산 공항과 연결되어있어서 해외임에도 김포공항의 국제선을 타러 갔는데요. 가는시간이 2시간 30분정도 걸리는데 비행기 시간이 애매해서 미리 국제선의 푸드코트에 갔습니다.

푸드코트는 국제선 있는곳의 4층에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시고 또 한칸 더 올라가시면 되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셔서 앞으로 쭉가시다가 왼쪽으로 코너를 돌면 있어요.

오전 9시 전쯤에 방문했었는데 연곳이 '수라'라는 한식을 다루는 점포밖에 없더라구요. 돈까스나 짜장면, 햄버거, 분식류를 파는 점포는 전부 전멸. 

9시전에는 안여나 봅니다..


결국 어쩔수 없이 의정부 부대찌개와  한양 뚝배기 불고기, 오늘의 밥상을 주문했어요. 맛은.. 전멸.. 이런 푸드코트에서 큰기대는 안하지만 맛에비에 가격히 10창렬입니다. 너무 비싸요.

불고기 뚝배기는 12,500원인데 그냥 먹을만 한 정도. 맛있는건 모르겠고, 의정부 부대찌개는 10,500원인데 진짜 무슨 그냥 라면 먹는맛? 무슨맛인지 오묘합니다. 소세지도 제일 질 떨어지는 소세지를 사용했고 아까워서 조금 먹다가 남겼어요. 

오늘의 밥상도 10,000원이나 하는데 반찬은 계란프라이 빼면 전부 풀. 배추국에는 고기한점 없고 나머지 반찬도 전멸. 자리값이 비싼건 알겠지만 너무 심하네요. 

여기서 먹을바에 나가서 드시거나, 차라리 기내식 시켜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다시는 먹고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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