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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메카닉, SF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극장판 :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리뷰

by mansfield 2018.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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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극장판 -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점수 ★★☆

소개

TVA버전 1기, 2기 이후 상영한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입니다. 2010년 9월 18일에 일본에서 개봉했고 제목은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번역하면 선구자의 각성. 주인공 세츠나 F 세이에이를 지칭하는듯한 부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극장판으로 더블오 시리즈가 호평을 받으며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더블오 10주년을 기념 설정집에서 이 극장판 이후의 캐릭터와 건담 기체가 공개되었죠. 엑시아 리페어4와 듀나메스 리페어3. 그리고 무려 더블오의 신작 애니메이션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생각해보니 이번 2019년 3월 22일 발매예정인 듀나메스도 이 듀나메스 리페어3를 노리고 다른 기체들보다 먼저 발매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약속된 한정판.. 웹한정으로 발매하겠죠. 

줄거리

'분쟁 근절'을 목표하는 사설 무장 조직 솔레스탈 비잉은 인간형 기동병기 건담을 앞세워 세계 각지의 분쟁에 무력 개입을 실시했었다. 계속되는 전투를 거치며 진정한 이노베이터로 각성한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 마이스터 세츠나 F. 세이에이. 그는 신을 자처하며 인류를 통치하려 했던 이노베이드 리본즈 알마크와의 사투끝에 승리하고 세계에는 평화가 찾아온다.

그로부터 2년 후 서기 2314년, 솔레스탈 빙이 자취를 감추고 전쟁과 무력이 없는 세계를 만들어 나아가고있는 인류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130년전 폐선된 목선 탐사선이 지구권으로 접근, 그에 맞춰 세계 각지에서 기이한 현상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ELS라고 명칭된 외계 물체의 접근. 과연 이오리아 슈헨베르크가 말하는 '다가올 대화'란 무엇이며, ELS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리고 다시한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솔레스탈 빙과 건담 마이스터. 그들은 지구를 위기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까? 




감상후기

1기, 2기는 물론 극장판 역시 탄탄한 스토리였습니다. 사실 2기에서 조금 아쉬운 결말이었었는데 이 극장판 하나로 평가가 확 달라지더군요. 주제를 잘 살린 스토리와 결말로 팬들에게도 크게 호평을 받고있고 감독과 제작진도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합니다. 물론 저도 아주 만족하고 있구요. 

"인간은 서로 이해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는데, ELS가 인간은 아니지만 '서로 이해한다.'라는 핵심적인 내용은 끝까지 잘 전달되더라구요.

철혈의 오펀스나, 에이지같은 건담 시리즈와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한 작품입니다. 

여담으로 후에 제작될 더블오 신작은 아닌 극장판에 나온 마지막 사건과 결말 사이의 내용이라고 합니다. 더블오 극장판 결말은 워낙 완벽해서 그 이후로는 손댈것도 없어보이고, 감독도 그 이후 이야기는 없다고 못을 박아놨으니까요. 얼른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미즈시마 감독의 트위터 메세지 - 00의 신작, 만듭니다. 만들지만, 먼저 스케쥴 조정부터 해야하기에 꽤 나중의 일이 될 겁니다. 왜냐면 저도 몇 년 후의 일까지 정해져 있기에(웃음) 하지만, 그 사이에 될 수 있을 만큼 준비해서 (제작)현장을 준비해 주시고, 제대로 된 모양으로 진행할 터이니,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 선라이즈에 문의같은 걸 넣으시면 안돼요.


그라함 에이커의 명대사를 마무리로.

"少年!未来への水先案内人は!このグラハム・エーカーが引き受けた!

これは死ではない!人類が生きるための・・・!"

"소년! 미래로 가는길의 안내역은 이 그라함 에이커가 맡겠다. 이것은 죽는게 아니다!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극장판 :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劇場版 機動戦士ガンダム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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