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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명동 비스트로 테이스티 / BISTRO TASTY 춘천 파스타 맛집

by mansfield 2018.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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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명동에있는 파스타 맛집 비스트로 테이스티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주변의 평이 좋아서 방문하게 됬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력추천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있어요. 것만 예쁜 가게들이 많은데 여긴 맛있기까지 하니 1석 2조! 사실 맛있는게 제일 먼저 인데 말이에요. 

익스테리어부터 예쁨이 뿜뿜 묻어납니다. 새빨간 문은 열고싶게만 생겼어요. 들어가서 나오고싶지 않다.

인테리어는 상당히 예쁩니다. 전체적으로 블랙과 화이트의 모던한 느낌이지만, 군데군데 레드컬러의 소품이나 페인팅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여기저기 식물도 보이구요. 조명같은 경우는 또 빈티지한 느낌이 많은 아이템들을 사용했어요. 특히 벽에 걸려있는 파이프 모양의 조명은 참 신선했습니다. 그나저나 저거 눈 안아플까요?

물은 병에 따라주지 않고 생수로 줍니다. 왜 그 일본, 홍콩으로 여행을가면 호텔이나 식당에서 줄것 같이 생긴 다이아몬드 생수입니다. 저 패턴 카펫으로 만들면 예쁘겠는데요.

가격대는 11,000원+@입니다. 파스타 가격은 조금 더 비쌌던거 같아요.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지만 파스타 가격으로는 평균적인 가격이죠. 이곳의 좋은 점은 곱빼기(?)가 있다는 점인데요. 파스타 가격에 2000원을 추가하면 양을 두배로 즐길 수 있습니다. 왠만한 남자들은 두배는 먹어야 배가부르죠. 저만 그런가요..

우선은 칠리타코피자와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봉골레 파스타하면 드라마 파스타의 이선균씨 밖에 생각이 안난다죠? 이게 벌써 2010년 드라마네요. 8년이나 지나버렸다니.. 아무튼 칠리타코피자에는 할라피뇨가 들어가있습니다. 타코피자이기 때문에 도우가 두껍지 않고 얇아요. 바삭바삭하기도 하고 치즈가 많아서 느끼해 보일 수 있지만 할라피뇨 때문에 매콤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입니다. 봉골레파스타는 오일맛이 좋네요! 모시조개도 맛있습니다. 사실 해산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먹었을때 거부감이 없는 것 보면 맛있는게 분명해요. 아참 저 봉골레 파스타는 2,000원 추가한 곱빼기에요. 양이 많아보이죠?

다음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빠네입니다. 탄수화물 중독인 저한테는 최고의 조합이에요. 빵과 까르보나라를 같이 먹을 수 있다뇨. 신이 주신 음식입니다 이건. 이것도 곱빼기에요. 적당히 느끼하면서 간도 알맞고 요 근래 먹었던 빠네중 최고였던 것 같네요. 너무 느끼하면 칠리타코 피자와 같이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포모도로 파스타? 입니다. 처음보는 파스타인데 기본적인 토마토 소스에 치즈가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딱히 느끼하지는 않지만 매콤하지도 않은 근데 그렇다고 치즈오븐 스파게티랑은 맛이 다른, 뭔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맛이에요. 맛없지는 않은듯!

전체적으로 만족 할 수 있는 파스타집인것 같습니다. 눈, 코, 입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가게임은 확실해요. 재방문의사 가득하니 안가보신분들 가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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