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메이션/- 로맨스, 러브 코미디

이누X보쿠 SS / 이누X보쿠 시크릿 서비스 리뷰

by mansfield 2019. 5. 9.
반응형

이누X보쿠 SS 

이누X보쿠 시크릿 서비스 

소개

2014년 7월 22일 11권으로 완결된 후지와라 코코아 작가의 '이누x보쿠 SS'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작가는 2015년 3월 31일 만3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니메이션은 2012년 1월 13일부터 3월 30일까지 12화+OVA1화인 총13화로 방영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위가 높다거나 잔인한건 아니지만 특정 캐릭터(声:스기타 토모카즈)의 드립이 쎄서 19세로 판정된 것 같네요. 

제작사는 후지TV 산하의 david production.  

줄거리

명문집안 시라키인가의 딸 '시라키인 리리치요'는 자신의 집안을 보고 잘대해주는 사람들과 항상 가문을 우선시하는 분위기에 질려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엄중한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입주할 수 없는 고급맨션 '메종 드 아야카시'에 입주하게된 소녀. 

이 메종 드 아야카시에는 입주자에게 반드시 한명의 SS(시크릿 서비스)가 붙게되는데, 리리치요는 이를 거절했으나 그녀의 앞에 SS인 '미케츠카미 소우시'가 나타난다. 필요가 없다면 차라리 죽여달라는 그의 태도에 어쩔 수 없이 SS를 수락하게 되는데. 

겉보기에는 평범한 맨션이지만 사실 이곳은 먼옛날 어느 곳에 요괴와 관계를 맺은 사람들, 그 피를 이어받은 가문들은 하나같이 번창했고 그중에서도 특히 요괴의 피를 짙게 이어받은 요괴들이 모여사는 곳이었다.


후기

겉보기에는 요괴 판타지물 같지만 사실 직접보면 손발 오그라드는 순정물 느낌입니다. 간간히 스기타 토모카즈가 연기하는 쇼키인 카게로라는 캐릭터가 등장해서 병맛 개그를 뿜어주지만 웃긴부분은 이부분이 거의 전부더라구요.

대충 주인공 소녀가 자신의 SS를 만나 서로 좋아하게되고 성장한다는 이야긴데 진짜 오글거립니다. 와 손발을 못피겠어서 중간중간 스킵 엄청하면서봤네요. 개인적으로는 병맛을 더 섞은 러브코미디로 가는게 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병맛 개그가 뿜어지는화는 5화, 10화에요. 세상의 모든것을 S와 M으로 구별하는 너란남자..

나카무라 유이치가 연기하는 주연 캐릭터가 초이케맨(꽃미남)으로 나오면서 후광을 뿜어주는데 어느정도 여성향을 섞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여성향은 아니고 서비스신도 나오긴하는데 이게 캐릭터가 전부 애들이라 딱히 서비스신이라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딱히 수위도 높지도 않습니다.

사실 이 애니메이션을 보게된건 유튜브에서 이누X보쿠 SS의 라이브 이벤트 영상을 재밌게봐서였습니다. 이걸 볼때는 무슨 애니메이션인지도 몰랐는데 스기타와 미야노가 드립을 너무 찰지게쳐서 애니메이션도 봐볼까 해서 보기시작했더랬죠. 근데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재밌는듯. 

성우진이 쓸데없이 고퀄리티인것도 한몫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본 라이브의 원본영상입니다. 유튜브에 한글로 검색하시면 자막달린것도 있더라구요. 관심있으시면 한번 찾아보시길. 

5화랑 10화는 꼭 보시고 나머지는 취향따라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오글거려서 보기 버거웠달까. 


이누X보쿠 SS 시크릿 서비스

妖狐×僕SS

いぬぼくシークレットサービス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