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트랜스포터-라스트 미션 (2008) / Transporter 3

by mansfield 2019. 8. 15.
반응형

소개 

감독 : 올리비에 메가통 

개봉 : 2009년 1월 8일 (국내)

2002년 시작된 트랜스포터 시리즈의 3번째 작품 '트랜스포터 라스트 미션'입니다. 주연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제이슨 스타뎀.

이 영화 이후 2015년 개봉한 '트랜스포터: 리퓰드'도 있는데 주인공도 제이슨 스타뎀이 아니고 평가도 좋은편은 아니더군요. 

줄거리 

자신이 정한 룰에 따라 어떤 물건이든 완벽하게 운반하는 최고의 '트랜스포터' 프랭크 마틴(제이슨 스타뎀). 

불법 환경사업가 존슨은 프랭크를 납치하고, 차에서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폭발하는 폭탄을 손목에 장착한다. 그리고 의문의 한 여성과 함께 물건을 운반하라는 명령을 받게되는데..

목숨을 담보로 시작된 위험한 미션. 차에서 떨어지면 폭발하는 폭탄과 의문의 여인.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숨막히는 질주가 시작된다.

*트랜스포터 규칙

1. 계약 조건은 절대 변경하지 않는다.

2. 이름을 절대 밝히지 않는다.

3. 물건이 어떤것인지 알려하지 않는다.

4. 오직 홀로 일한다.  



감상후기 

'히로인만 없었으면...'

스타뎀 형은 여전히 멋있었지만 영화는 뭔가 2%씩 부족한듯. 

트랜스포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추격씬도 역시 멋있었지만 뭔가 임팩트가 부족한듯 싶네요. 피터빌트 사이를 서커스하듯 지나가는 연출은 꽤 인상적이었지만 현실감 떨어지는 연출 덕분에 확 깨버렸다는. 뭔가 연출이 어색합니다.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건 여주인공 발렌티나(나탈리아 루다코바). 섹시하고 매혹적이면서 사연있는 위험한 여자를 연출하고 싶었던것 같은데 정작 스크린에 비친건 그냥 약쟁이. 죽으려면 혼자죽지 괜히 약먹고 주변사람 피해주는 민폐갑에 말도 오지게 안듣습니다. 보는동안 짜증나서 한대 때려주고 싶었네요. 본격 히로인을 때려주고싶은 영화.. 극발암.

게다가 억지로 히로인인 발렌티나와 프랭크 마틴을 엮는것 보고 진짜 어이없어서.. 조금이라도 둘의 로맨스 분위기가 나오는 부분은 다 스킵해버렸습니다. 공감이고 감정이입이고 전혀 안되서 눈뜨고 못봐주겠더라구요.

히로인만 빼고 추격씬과 액션씬은 볼만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한 영화.


트랜스포터-라스트 미션 (2008) 

Transporter 3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