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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메카닉, SF

로봇 애니메이션 제가페인 (2006) 리뷰

by mansfield 201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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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페인

소개 

원작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방영 : 2006년 4월 6일 ~ 9월 28일 (24분/26화) 

제작 : 선라이즈 

장르 : 메카닉 , SF 

2006년 선라이즈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거대 로봇물 애니메이션 '제가페인'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유일한 수영부 부원이자 부장인 고교생 소고루 쿄우. 폐부를 막기위해 부원 1명이 시급할 때, 우연히 다이빙대에 서있는 소녀를 본다. 소녀를 부원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쿄우는 빠르게 수영장으로 뛰어간다. 

다이빙대에서 쿄우와 눈이 마주친 소녀는 쿄우에게 어떤 말을 건내는데, 쿄우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곧 소녀는 물속으로 다이빙을 했다. 쿄우는 소녀가 물위로 올라오길 기다렸지만 시간이 지나도 올라오지 않자 황급히 구하러 물로 들어간다. 하지만 물속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후에 친구 카미나기 료코가 찍어준 동영상을 확인하니 다이빙대 위에는 아무것도 찍혀있지 않았다. 

소녀의 행방을 찾던 어느날 밤. 쿄우는 초록색의 빛과 함께 나타난 거대한 로봇을 목격한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봤던 소녀를 만난다. 이 세계를 구해달라는 소녀의 말에 쿄우는 수영부 홍보 비디오에 출연을 약속받고 수락한다. 

그리고 빛에 힘싸인 쿄우가 눈을 뜬곳은 로봇의 조종석이었는데.  




감상후기 

'의외의 수작'

양자역학과 양자컴퓨터를 소재로 인간의 존재에 대한 철학적 의문을 담은 테크노 스릴러에 속하는 로봇 애니메이션. 반다이의 전폭적인 지지로 기획에 4년이나 투자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합니다. 

4년이나 투자한만큼 스토리하나는 정말 탄탄합니다. 기승전결도 깔끔하고 반전도 많은편. 다만 스토리의 흐름이 느린편에다가 초반 6화까지는 세계관을 설명하고 떡밥을 까는 단계라 좀 지루한편. 반전도 많고, 비밀도 많은 작품인데 이게 조금 늦게 터져서 조금 인내심이 필요한 작품입니다. 

메카닉은 3D 그래픽으로 만들어졌는데 2006년도 작품이라 액션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색합니다. 이건 기술적인 문제라 어쩔수 없죠. 

여자성우 하나자와 카나의 주연급 데뷔작이기도한데 연기가 발연기라 조금 안습..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본다면 분명 재밌을 작품입니다. 인내심이 필요하니 천천히 시간을 두고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제가페인

ゼーガペイン

ZEGA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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