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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메카닉, SF

스페이스 오페라 '로비 하치'

by mansfield 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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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하치

소개 

원작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방영 : 2019년 4월 8일 ~ 6월 24일(24분/12화) 

제작 : 스튜디오 코메트 

장르 : SF, 코미디, 스페이스 오페라, 로봇  

은혼, 그랑블루, 스쿨럼블의 감독을 맡았던 타카마츠 신지가 감독으로 참여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일생에 한 번 꿈이 이뤄진다고 하면 뭘 하고싶냐고? 그런 질문을 받으면 난 이렇게 대답할거다. 아무것도 안 할 거라고.. 우리집은 어찌된건지 돈만은 있었다. 하지만 사치스런 부모님과는 말이 안통해, 10대때 도망치듯이 가출, 그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지금은 프리 르포라이터랄까. 

어느 날, 어떤 여자에게 소개받아 와규 오너가 되기도 했지만, 광우병으로 내 와규는 살처분. 일발역전, 이번엔 나타 드코코 공장의 사장이 되어도 남은건 대량의 재고와 빚 뿐. 매일 떨이로 남은 나타 드 코코를 먹은 덕에 오래 고민하던 변비가 낫기도.. 그만 사고로 죽을 뻔했다. 

거기다 돈을 노린 위장사고로 의심받아 보험료도 못 받고, 병원에서 만난 미인 간호사와 사귀기도 했지만, 그녀는 위험한 조직 거물의 애인이었다.

돈도 없고, 일도 없고, 여자도 없고. 내 인생은 뭔가에 씌인 것처럼 불운의 연속이다. 그러니 이번 이야기를 들었을 때 걸어보기로 했다. 성공이라는 이름의 편하고 극락 생활을 손에 넣기 위해...



  


공식 줄거리

G.C.0051. 퍼스트 컨택트로부터 반세기. 초광속 선행기술을 손에 넣은 인류는 몇몇 종족(우주인)과 생성연방을 결성했다. 

NEO TOKYO 이자카야. 

로비는, 얼굴은 나쁘지 않지만 답도없는 아재. 자칭 프리 르포라이터지만 업무상의 실패로 계약은 끊기고, 여자친구에게는 차이고, 교통사고로 죽을 뻔 하는 등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 불운이 계속되어 끝내 빚쟁이에게 쫓기는 몸까지 된다. 

어느 날, 소매치기에게 가방을 빼앗긴 로비는 한 청년에게 도움을 받는다. 범인을 붙잡아 가방을 되돌려준 그 프리터 청년은 자신을 하치라고 소개했다. 답례로 밥을 사게된 로비.

"부조리한 일은 질색이다"라고 말하는 하치. "즐겁게 지낼 수 있따면 그걸로 된다."라고 말하는 로비. 

"분명 무언가 재밌는 일이 있을 것이다"라 말하는 하치. "이 세상에 좋은 건 아무것도 없어"라 말하는 로비. 두사람은 정 반대. 

"알바 힘내라","아저씨도요"라 말하며 헤어진 다음날, 로비의 집으로 찾아온 수금업자는 하치였다.

"니가 왜 여기서 나와...?" 

"알바야"

하치의 아르바이트는 로비가 빚을 진 고리대금업자에게 고용된 아르바이트였던 것이다. 

"부조리한 일은 싫다면서..?"

"그러니까 빌린 돈은 갚으셨어야지."

쫓고 쫓기는 난장판 속에서 조바심을 내기 시작한 고리대금업자는 부하인 알로와 그라를 데리고 모습을 나타낸다. 절체절명! 그러나 간발의 차로 로비는 위기를 벗어나 우주선을 타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고리대금 업자를 따돌린 로비는 이대로 우주로 나가 은하의 저편에 있는, 오면 행복해진다는 '이세칸다르'로 액막이 여행을 떠날것을 생각한다. 

하지만, 그 순간 하치가 불쑥 얼굴을 내민다. 혼자 날아올랐다고 생각한 로비였지만, 이미 하치도 타고 있었던 것이다. 

"정했다. 나도 갈거야!"

"아니, 왜 니 멋대로..!"

이렇게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은 성간 워프를 구사하여 "이세칸다르"를 향해 갤럭시 도로를 달려가는 것이었다.



후기 

그렇게 재밌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렇게 재미없지도 않은 애매한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웃기고 재밌게 봤던 그랑블루의 감독이 맡았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같네요.

그랑블루의 재미와는 비교 불가. 한참 모자란 수준입니다. 

스토리를 보기에는 스토리가 대단한 것도 아니고, 개그를 보기에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한 개그코드입니다. 이 감독 특유의 개그가 잘 맞는다면 재밌을 지도 모르겠네요.

전 취향이 아니라 패스했습니다. 


로비하치

ロビハチ

RobiH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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