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 (2019)
소개
원작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개봉 : 2019년 2월 9일 (일본/113분)
제작 : 선라이즈
장르 : 메카닉, SF
2006년 선라이즈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코드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의 후속작인 '코드기아스 : 부활의 를르슈입니다.'
2007년 반역의 를르슈가 종영한 이후 10년이 훨씬 지나서 제작된 후속편입니다.
코드기아스 TVA가 아니라 극장판의 내용과 연결되는 정식 후속편이지만, 극장판과 TVA의 차이는 미미하기 때문에 몇몇 다른 내용만 숙지한다면 TVA만 보고 봐도 충분합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신성 브리타니아를 붕괴시킨 를르슈와 C.C.가 곁을 떠난 후.
광화 2년. 세계는 초합집국을 중심으로 결합되어 평화로운 일상을 구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평화는 갑작스럽게 끝나고, 나나리와 난민 캠프 위문에 동행하고 있던 제로, 스자쿠는 수수께끼의 나이트 프레임에게 패배하여 납치당하고 만다.
슈나이젤의 밀명을 받고 전사의 나라, 지르크스탄 왕국에 잠입한 카렌, 로이드, 사요코는 그곳에서 기아스 사용자에게 습격당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습격자에게 '전 교주님'이라고 불리던 C.C.가 있었다.
적들의 목적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지금, 그들은 스자쿠와 나나리를 구하기 위해, 둘이 갇혀있는 감옥으로 향한다.
감상후기
완벽하진 않지만 완벽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113분이라는 한정된 시간에 모든걸 보여줘야했기 때문에 세세한 묘사나 스토리에 디테일한 부분이 조금 부족합니다.
하지만 코드기아스의 팬들이 뭘 원하는지 마치 다 알고있는듯 우리가 원하는 부분은 다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를르슈가 죽지 않았다는 것과 를르슈와 C.C.의 관계를 보여줬다는 부분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중2병 돋는 오글거리는 를르슈의 기아스 대사와 를르슈와 주변인의 관계 등 우리의 추억을 자극하는 많은 것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2006년 방영당시 보고 애정을 가졌던 분들이라면 올해 부활의 를르슈를 보고 감격에 벅차지 않을 수가 없겠죠.
특유의 나이트메어 메카닉 디자인도 그대로 살아있고 작화도 일품입니다. 극장판이라 그런지 작붕도 없고 굉장히 고퀄리티더라구요. 게다가 메카닉의 전투씬도 살아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눈 큰 캐릭터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요즘 디자인에게 맞게 그려내서 큰 이질감은 없습니다. 여전히 눈이 좀 크긴 합니다만 이미 코드기아스의 상징이죠.
새로운 캐릭터와 본편에 등장하는 추억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오렌지도 보고.
개인적으로는 강력 추천입니다. 코드기아스의 팬이라면 꼭 봐야할 극장판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작 반역의 를르슈와 이어지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전작을 안보시면 절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반역의 를슈 부터 보고 보세요!
로봇혼으로는 부활의 를르슈 홍련과 알비온이 발매했는데 어서 메탈로봇혼으로도 발매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부활의 를르슈를 보고 바로 메탈로봇혼 알비온 제로를 질러버렸네요. 뽕이 가득..
곧 발매할 신기루도 질러버릴 예정입니다.
홍련도...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 (2019)
CODE GEASS: LELOUCH OF THE RE;SUR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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