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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로맨스, 러브 코미디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리뷰

by mansfield 201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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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건 이냐 

소개 

원작 : 라쿠다의 라이트 노벨 

방영 : 2019년 10월 3일 ~ 12월 26일 (24분/12화+ova1화) 

제작 : CONNECT 

장르 : 하렘, 러브코미디, 개그 

 

줄거리/시놉시스 

니시키즈타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고생 키사라기 아마츠유(조로). 그에게는 귀여운 소꿉친구 히나타 아오이(히마와리)와 청순하고 예쁜 학생회장 아키노 사쿠라(코스모스)가 있었다.  

평소와 같던 일상의 어느날, 조로는 두명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그리고.. 

"사.. 사실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생각하면 가슴이 괴롭고.. 하지만 매일 만나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해져. 나.. 나는.. 네 친구인 오가 타이요군이 좋아!!!!!!"

응....??????

언제나 조로를 설레게 했던 그녀들은 사실 그의 친구 오가 타이요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질문. 만약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으면 어떡할래? 게다가 상대는 한명이 아니야. 쿨한 미인 코스모스 선배와 귀여운 소꿉친구 히마와리라는 2대 미소녀!! 의기양양하게 만나기로 한 장소까지 가겠지. 

그리고 받은 고백은..! 친구와의 연애상담인가.. 하하하.

이제 됐어! 때려치울 거야! 둔감한 천연 캐릭터라는 가짜 모습에서 그만 본래의 나로 돌아왔단 말이지. 그래도 여기서 나는 낙담하지 않아. 왜냐하면 연애상담에 진심으로 임해서 두 사람의 신뢰를 얻게 돼 나를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그런 나의 슬픈 고군분투를 옆에서 바라보는 소녀가 있었다. 팬지, 산쇼쿠인 스미레코. 세 갈래로 땋고 안경을 쓴 어두운 녀석. 뭐랄까, 나는 이 녀석이 싫다. 

그도 그럴게 나한테만 완전 독설이고 언제나 나를 곤란하게 하고 즐거워하니까. 그래서 이 녀석과는 엮이고 싶지 않다는 말.

그런데..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후기

하렘은 원래 취향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느낌이 어떤지 1화만 보려다 9화까지 봐버린 애니입니다. 

처음엔 하렘처럼 가다가 "니가 아니라 니 친구^^" 가 되면서 개그스럽게 스토리가 흘러가더라구요. 하렘 특유의 느낌도 안나고 러브코미디에 개그가 가미된 애니메이션 같았습니다. 

그러나 중후반에 들어서 급격히 히로인이 늘어나더니 결국 하렘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참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다른 하렘 애니메이션보다는 하렘 느낌이 적은 편.

이쪽이 취향이시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俺を好きなのはお前だけか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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