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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미스터리, 범죄

이름이 적히면 죽는 사신의 노트 '데스노트' 리뷰

by mansfield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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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소개 

원작 : 오바마 츠구미의 만화 '데스노트' 

방영 : 2006년 10월 24일 ~ 2007년 6월 26일 (1부), 2007년 10월 8일 ~ 2008년 1월 15일 (2부) [24분/총 37화] 

제작 : 매드하우스 

장르 : 추리, 범죄, 피카레스크 

12권으로 완결된 인기 만화 데스노트를 원작으로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연재당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굉장히 인기있었고, 단행본 뿐만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줄거리/시놉시스 

명석한 두뇌로 모의고사는 만점, 시험은 항상 1등. 게다가 잘생기기까지한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는 현재의 삶이 지루하다고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라이토의 눈 앞에 한권의 노트가 떨어진다. 

'데스 노트', 이름이 적힌 사람은 죽게된다는 노트의 설명을 본 라이토는 믿을리 없었지만, 호기심에 노트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 노트가 진짜 죽음의 노트라는 사실을 알게된 라이토는 데스노트로 범죄자가 없는 신세계를 만들 계획을 한다. 

매일매일 뉴스에 보도되는 범죄자들을 데스노트로 처단한 라이토의 앞에 데스노트의 주인 류크가 나타나고, 비슷한 시기에 범죄자를 살해하는 '키라', 즉 라이토를 찾아내기위해 세계 최고의 명탐정 'L'이 일본에 찾아온다. 



  

감상후기 

명작이라 불리울만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서로를 의심하며 증거를 찾기위해 펼치는 L과 키라의 치밀한 두뇌싸움과 심리싸움. 거기에 끝없이 일어나는 사건의 연속. 진짜 쉴새없이 진행되는 스토리에 넋놓고 보게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작화 퀄리티도 준수합니다. 연출이 엄청나서 더 몰입해서 보게되더라구요. 애니메이션 내에서 BGM, 그림 효과 등 연출로 분위기를 잡아가는 수준이 남다릅니다. 


스포주의

다만 아쉬운 점은 2부의 스토리. 1부에서는 진짜 지루할틈 없이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너무 재밌었는데 2부로 넘어가서부터는 좀 지루한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1부에 비해서지만. 

L이 죽고난 이후 L을 대체하는 캐릭터의 매력이 L보다 훨씬 부족해서, L의 죽음이 납득이 되지도 않았고. 스케일은 전세계급으로 커졌는데 사건이나 인물은 오히려 1부에비해 임팩트가 없어서 분위기 갭이 큰 느낌이 들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루즈하고 허술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담으로 작가도 1부에서 끝내지 않고 2부로 연장한걸 크게 후회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1부까지는 꼭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2부 부터는 보고 판단하시는 걸로.



데스노트 

デスノート 

DEATH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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