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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극장판 더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제 5장 리뷰 (실사영화)

by mansfield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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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넥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제 5장

소개 

원작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시리즈 

개봉 : 2014년 10월 18일 (일본/92분) 

장르 : 코미디, SF, 어드밴쳐 

애니메이션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시리즈의 실사 드라마를 극장판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총 12화가 제작되었으며 극장에선 7편으로 나눠 개봉하고, 장편 극장판 수도결전이 마지막 8편으로 개봉했습니다. 

국내에선 가장 처음인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제 1장'만 극장에서 개봉했고 관객수는 약 3400여명이라고.. 

그냥 폭망해버려서 나머지 시리즈는 VOD로 나오거나 아예 수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줄거리/시놉시스 

하이퍼 테크놀러지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온갖 분야에 진출한 범용 인간형 작업기계 '레이버'. 하지만 이것은 레이버 범죄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사회적 위협을 가져왔다. 

곳곳에서 발생하는 레이버 범죄에 경시청은 본청 내부 경비부에 특화차량 2과를 신설하여 레이버 범죄에 대항했다. 통칭 특차 2과 패트롤 레이버 중대의 탄생이었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2013년 도쿄. 특차 2과의 제 1소대는 해산, 제 2소대만 겨우 존속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건 존폐의 문제가 걸린 상황 속에서 발생한 3대째 특차 2과 제 2소대의 이야기이다.  




후기

원작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감독인 오이시 마모루가 참여하는 시리즈이다보니 세계관도 원작 애니메이션과 이어지는 듯 싶습니다. 하지만 3대째 2소대라 원작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한명도 나오지 않더라구요. 

나머지 실사영화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이 5장만 본다면 진짜 노잼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래도 중요한 부분에선 패트레이버가 등장해 멋진 전투씬을 보여주며 활약했는데, 실사영화에선 퇴물이라고 취급하며 거의 나오지도 않더라구요. 90분중 1~2분 나올까 말까고 게다가 움직이는건 10초도 안되는 듯. 

스토리가 흥미진진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코미디에 힘을줘서 웃긴것도 아닙니다. 개그 포인트라고 넣은건 많은데 딱 90년대 일본 취향의 개그코드라서 진짜 정색하면서 볼 수 있어요. 발라당 넘어져서 다리를 떤다거나 하는 오버액션들만 가득합니다. 

무슨 스나이퍼가 나와서 요인을 암살하고 이를 추격하는 내용도 있는데 이게 또 진지하게 할거였으면 고증이라도 제대로 하던가 저격소총을 쏘는데 총에 반동도 없고, 연출을 잘한 것도 아니어서 집중도 안되더라구요. 

지구상의 명작이란 명작은 모두 봤고 B급 영화도 다봐서 더이상 진심으로 볼게 없는게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더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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