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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아메리칸 메이드 (2017) / 실화, 실존인물 베리 씰

by mansfield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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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개봉 : 2017년 9월 14일 (117분/한국) 

출연 : 톰 크루즈, 도널 글리슨, 세라 라이트 등 

미국의 실존 인물 베리 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정의도 법도 그 누구의 편도 아닌, 

그의 미친 비행이 시작된다. 

뉴욕에서 워싱턴, 워싱턴에서 시카고로. 

승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기 모시는 것. 이런 일에 따분함을 느낀 민항기 1급 파일럿 '베리 씰'

그는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CIA 요원 '몬티 쉐퍼'에 의해 새로운 삶을 맞이한다. 

CIA의 의뢰로 비행기를 타며 중미의 반정부 공산당 기지 사진을 찍고 다니던 그는 한 마약상과 만나게 되는데... 

CIA, FBI, 세계 최대의 규모 마약조직 메데인 카르텔 까지...

평범하지 않은 조직들과 합을 맞추는 평범하지 않은 비행이 시작된다.  




후기 

이게 실화인가 싶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입니다. 

물론 영화의 재미를 위해 각색된 부분이 있는데 이건 아래에 따로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마약 밀수입에 손을 대며 짜릿한 배달을 하는 베리 씰의 이야기인데 점점 판이 커져서 나중에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더라구요. 

갈수록 점점더 스케일이 커져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혹시 걸리면 어떡하나 싶은 조마조마함도 같이 느낄 수 있구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결말이 기대한거에 비해 조금 힘빠집니다만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좋은 영화였습니다.   

한번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영화와 실화의 차이 

■ 파블로 에스코바르(마약조직의 보스)는 베리 씰과 단 한번 만났다. (영화에선 여러번 만날정도로 친함)

■ 씰이 TWA를 그만 둔 이유는 쿠바에서 시가를 밀수하다가 CIA에게 약점을 잡힌 이후 CIA를 위하여 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멕시코에서 폭탄을 밀수하다 적발되어 해고당했다. 

■ TWA에서 해고된 후부터 자발적으로 온두라스나 에콰도르 등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마약을 밀수했다. (영화에서는 끌려가서 강제로 하게됨)

■ 씰의 공항은 본인이 마약으로 번 돈으로 구매했다.

■ 씰이 초반에 수감되는 것은 온두라스에서 불법 총기 소지혐의로 수감된 것이다. (영화에선 카르텔의 집에 있다가 같이 잡힘) 

■ 씰이 CIA를 위해 일한 것은 후반부 카메라를 숨겨 찍은게 유일한 활동이다. 마약밀수중 체포되어 10년형을 받고 형을 경감받기 위해 협조한 것. 

■ 항공 사진 촬영, 콘트라 무기 지원 등 CIA 공작활동은 전부 허구이다. 

■ 씰의 증언으로 메데인 카르텔 조직원 일부가 체포되고, 암살당한다. 

■ 씰이 사회 봉사중에 구세군 앞에서 죽는 결말 부분은 실화와 거의 동일, 초중반부는 각색되었다. 

■ 베리 씰은 130kg의 거구였다. 

출처 : 나무위키

아메리칸 메이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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