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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마블 스칼렛 요한슨 솔로 영화 '블랙 위도우' 리뷰

by mansfield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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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개봉 : 2021년 7월 7일 (한국/133분), 7월 9일(미국)

감독 : 케이트 쇼틀랜드 

출연 :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데이비드 하버, O. T. 패그벤레이, 레이 윈스턴, 레이첼 와이즈 외

2020년 5월 1일 개봉 예정이었던 블랙위도우가 시진핑과 짱개가 뿌린 개같은 역병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고 연기되다가 2021년 7월 7일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엔드게임에서 사망한 블랙위도우의 과거를 그리는 영화로 블랙위도우의 세대교체를 암시하는 영화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어벤져스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는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거대한 음모와 실체를 깨닫게 된다. 상대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태스크마스터'와 새로운 위도우들의 위협에 맞서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하는 '나타샤'는 스파이로 활약했던 자신의 과거 뿐 아니라, 어벤져스가 되거 전 함께했던 동료들을 마주해야만 하는데... 

 

감상후기

마블 영화중에 이렇게 지루한 영화가 있었나 싶습니다. 와, 오래기다리고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가 실망도 더 크네요. 일단 스토리 자체가 기승전결 없이 너무 평평하게 긴장감없이 흘러갑니다.

첫번째 이유는 빌런이 매우 약해서 인듯. 티저에서는 무슨 히어로의 기술을 다 복사해서 사용한다 이래서 엄청 쎌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누구한테 조종당하는거라 임팩트도 없었네요. 요즘 빌런에서는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뚜렷한 사상', '의지'가 없습니다. 

두번째는 스토리도 너무 편의주의적으로 흘러가서 긴장감 없고 재미가 없습니다. 만능 치트키 하나 들고 보스도 쉽고 허무하게 깨버리는 느낌? 그냥 대충 스토리 흘러가기 편하게 다 만들어놓고 '아몰랑 니네가 납득해~' 이런 느낌.

영화가 점점 고조되어야 할 타이밍에 끝나버린 느낌입니다. 이제 막 재밌어 지려고 하는데 끝나는 느낌. 재미가 절정까지 가지 못하고 식어버리는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했는데 보고 실망한 영화입니다. 이터널스는 어떻게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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