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 드라마 만달로리안 시즌1 리뷰

소개 

방영 : 시즌1 2019년 11월 12일 ~ 12월 27일 (약 40분/ 8부작) 

제작 : 페이뷰엔터테인먼트

제작진 : 존 파브로, 데이브 필로니, 캐슬린 케네디 외 

스트리밍 :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독점공개된 스타워즈 시리즈의 실사 드라마로 마블 영화 '아이언맨'의 감독 존 패브로가 제작 총괄을 맡은 작품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길드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만달로리안'은 어느날 보수가 매우 높은 비밀스러운 의뢰를 받게된다. 만달로리안은 어떤 물건을 가져다 달라는 의뢰를 완수하지만 그 물건은 '아기'였고, 의뢰인이 아기에게 어떤 짓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아기를 구해 도피한다. 이를 안 길드는 그를 쫓게 되는데.. 

감상후기 

영화 스타워즈 시퀄 (에피소드7,8,9)를 대차게 말아먹고 욕도 오지게 먹으며 까였던 스타워즈 시리즈에 한줄기 빛이된 만달로리안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일단 그래픽과 같은 시각적인 효과는 왠만한 블록버스터 영화만큼 훌륭합니다. 실제처럼 보이는 수준의 퀄리티라 영상퀄리티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버프 덕분에 위기임에도 위기라고 느껴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긴장감이 떨어졌는데, 80년대 스타워즈 시리즈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도 있는듯 하네요. 그때 그 감성의 유치한 화면전환도 그대로 활용하면서 향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액션입니다. 리얼함을 살린 스타워즈라는 말에 액션에 기대를 많이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일단 레이저총 빵야빵야 쏘는거라 총을 쏜 다음의 반동이 없어서 리액션이 적어지고 이에따른 화려함이 줄어들기도 했고, 레이저라도 맞으면 좀 터지고 구멍뚫리고 펑펑 터져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불꽃만 조금 튀고 쓰러지는게 또 아쉬웠습니다. 일단 액션이면 동작이 간결하기도 하고 크기도 하면서 시각적으로 보여줘야하는데 그런게 없으니까 긴장감도 없고 흥미도 떨어지더라구요. 

뭐 액션영화가 아니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액션을 좋아해서.. ㅠㅠ 

무튼 무난하게 시즌1을 봤고 이제는 시즌2 를 봐야겠네요. 핫토이에서 만달로리안 디럭스 나왔는데 질러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