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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메카닉, SF

왕립우주군 - 오네아미스의 날개 / 가이낙스 최초의 애니

by mansfield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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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원작 : 가이낙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개봉 : 1987년 2월 19일 (일본/119분)

제작 : 가이낙스 

장르 : SF 

에반게리온 시리즈, 톱을 노려라!, 천원돌파 그렌라간,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등을 제작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가이낙스의 첫번째 작품인 '왕립우주군 - 오네아미스의 날개'입니다. 

작화 감독으로는 안노 히데아키, 모리야마 유지, SUEZEN 등이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지브리 스튜디오 중에서도 1군만 뽑아  제작된 극장판 애니메이션입니다.   

2022년 10월 28일 일본에서 4K 리마스터로 극장 상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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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감독 : 안노 히데아키 제작 : 스튜디오 카라, TMS 엔터테인먼트 ,소학관 프로덕션 개봉 : 2021년 3월 8일 (155분/일본) 장르 : 메카닉 독점 스트리밍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에반게리온 TV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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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시놉시스 

1950년대의 지구를 닮은 '또 하나의 행성'에 있는 '오네아미스 왕국', 정식 국명 '오네 아마노 지케인 미나단 왕국 연방'. 

시로츠구 라닷트 중령은 어릴 적 하늘을 나는 걸 동경해 전투기의 파일럿이 되고 싶었지만, 제트기의 파일럿이 되기엔 성적이 따라주지 않았다. 꿈을 포기하고 하늘 대신 우주라는 마음으로 왕립 우주군에 입대한다. 우주군은 우주로의 진출을 위해 창립된 군대로 이름은 거창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계속되는 유인로켓 발사 실패와 그로인한 파일럿의 사망과 여론의 비난, 우주군의 지원금은 점점 줄고 밥만 축내는 조직이라는 군대라 불리게 되었다. 

군의 장교들도 의욕이라곤 없이 그저 밥을 먹고 월급이 나오는 것에 만족하며 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로츠구는 유흥가에서 포교를하는 여자 리아쿠니를 만나게 된다. 우주에 가는것이 멋진일이라고 순수하게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 홀린 시로츠구는 유인 우주프로젝트의 우주비행사로 자원한다. 

그리고 그저 숨만쉬며 살아가던 우주군에 열정이 불타오르기 시작하는데... 

감상후기 

1987년, 일본의 버블경제 시기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라 작화가 굉장히 좋습니다. 홍보, 배급 비용을 제외하고 순수 제작비용만 4억 1천만엔이 들어갔다고하네요. 우리나라돈으로 약 41억인데, 1987년인걸 생각하면 그 당시의 41억이 도대체 어느정도의 비용일지 감도 안오네요.. 

현재 프로 중의 프로라 불리는 애니메이터, 감독들이 모여서 만든 작품으로 가이낙스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지브리에 라이벌 의식을 느끼며 나우시카를 저격해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워낙 매니악한 사람들이 매니악하게 만든 작품이라 흥행에 대참패했다고 합니다. 

왕립 우주군이라는 이름 때문에 우주전함 야마토 같은 우주를 무대로한 전투나 활극을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기술력이 1950년대인 시대의 세계에서 우주를 동경해 우주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딛으려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클라이막스의 로켓 발사 부분은 볼만합니다. 연출, 구도 모두 프로의 향기가 물씬 나요.

하지만 흥행에 참패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자극적이라거나 빠져들어서 볼만한 애니메이션은 아닌 것 같네요. 음, 다른 세계의 휴먼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 

하지만 절대 못만든 애니메이션은 아닙니다, 다만 호불호가 조금 갈릴듯 싶네요. 과거 셀애니메이션을 그리워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왕립우주군 - 오네아미스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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