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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리뷰

나이키 에어조던1 브레드토 리뷰 - 브레드 + 블랙토

by mansfield 2018.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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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4일 발매한 에어조던 1 브레드토입니다. 이전 에어조던1의 인기 시리즈 브레드와 블랙토를 합쳐놓은 것 같은 컬러블록때문에 붙게된 이름이에요. 당시 나이키 코리아 온라인스토어가 빛의 속도로 터져버려서 구매를 못했는데 운좋게 해외사이트 풋락커에서 한족 구매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감격)

해외직구로 구매한 녀석이라 배송기간이 2주정도 걸렸지만 만져보고 신어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박스는 기존의 검은색 박스의 빨간 나이키스우시. 조던1시리즈의 시그니쳐 박스입니다. 습자지로 감싸여있구요.

블랙토의 검은색 앞꿈치 테두리와 슈레이스 라인을 따왔고, 토캡은 붉은색으로 브레드토의 컬러 배색을 따왔습니다. 실제 색감은 다르지만 배색이 비슷해서 그렇게 보고있죠. 옆면은 또 화이트를 이용해서 검빨흰의 적절한 색분할이 눈에띕니다. 너무 예쁜것.


바깥쪽 발목부분에는 에어조던1의 상징이 새겨져있죠. 개인적으로 조던 1 시리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가죽이 쭈글이가죽으로 나왔는데 이것때문에 많은분들이 호평을 날렸죠. 흰색은 블랙토보다는 조금 누런색입니다. 상대적으로 누렇다는거지 누렇다는게 아니에요.

텅에는 점프맨이 아니라 NIKE AIR 스우시택이 붙어있어요. 오리지널 택이라 다행인부분이에요. 점프맨이었음 아무래도 오리지널이 아니라는 느낌때문에 조던시리즈의 팬들도 아쉬워했겠죠. 하이가 아니라 미드로 나왔어도 물론이구요.

이번 브레드토역시 밑창이 살짝 틀어져있는데, 신었을때 이질감이 없으니 그냥 넘어갑니다. 언제부턴가 계속 뒤틀리게 나온다고 하죠. 뒤에서봤을때 옆으로 벌어지는것도 어느 조던1이나 다 똑같은 듯. 어차피 끈을 묶어주면 모여서 예쁘게 보이니 이것도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에요. 

아웃솔이 굉장히 빨리, 잘 닳는다고하니 오래신으실 분들은 슈구 바르는거 필수입니다!

사이즈는 무조건 +5업이나 10mm정도 크게 신어야합니다. 워낙 작게나와서 반사이즈 크게샀는데도 새끼발가락이 닿네요. 크게 이질감은 없지만 계속 신경쓰이는게 아쉽습니다.

빨강과 검정은 북산의 색이다! 는 브레드지만 브레드만큼 예쁜 브레드토입니다.

발매당시에도 프리미엄이 붙었는데 지금은 얼마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3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는 것 같아요. 스피드러너는 파워 실착이지만 이녀석은 너무 예뻐서 아직도 박스에 모셔두고 있습니다. 올 가을 신을거라 다짐했는데, 내년에 신을까 고민도되네요. 행복한 고민입니다!

NIKE AIR JORDAN 1 BREDTOE 555088-610

300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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