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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넷플릭스 영화 '그레이맨' 리뷰 - 캡틴 아메리카 악역

by mansfield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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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감독 : 앤서니 루소, 조 루소 

출연 :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 

개봉 : 2022년 7월 13일(한국) / 7월 25일(미국)

런닝타임 : 127분 

스트리밍 : 넷플릭스 

"그림자처럼 활동하던 CIA의 요원 코트 젠트리 암호명 시에라 식스(라이언 고슬링)는 조직의 어두운 비밀을 발견한다. 이런 그의 목의 현상금을 건 소시오패스 기질의 전직 요원.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 넷플릭스   

노트북, 라라랜드로 유명한 배우 라이언 고슬링, 영원한 미국대장 크리스 에반스, 블레이드 러너 2049와 007 노타임투다이에 출연한 아나 데 아르마스 출연의 영화. 화려한 배우진과 캡틴의 악역으로 주목받았습니다만 영화 자체에 특별한건 없었습니다. 흔하디 흔한 액션영화. 

007, 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등의 영화처럼 특별한 매력은 없었네요. 여러 영화를 버무려 놓은듯한 느낌입니다. 그 중에서도 테이큰이 제일 많이 보였달까요.. 

주인공이 조직의 어두운 비밀을 알고, 조직에서 그를 제거하려 한다 = 본 시리즈 

딸 납치 당해서 찾으러 감 (여기선 자신의 딸은 아니고 옛 보스의 딸) = 테이큰 

여성 동료의 도움  = 007 등 

그리고 루소 형제가 제작한 만큼 마블과 떼어 놓을 수도 없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를 연상시키는 대사나 연출, 액션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 모두 훌륭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지만, 둘이 연기한 캐릭터 자체에서는 매력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캐릭터만의 특별함이 없다고 할까요. 캡틴의 악역을 제일 기대했는데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거나 소름돋는 연기를 보여주지는 않더라구요. 

액션씬은 정말 많습니다. 런닝타임 내내 총쏘고 싸운다고 해도 될 정도로요. 근데 그만큼 피로하기도 합니다. 줄창 액션만 나오니까 좀 피곤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길어서 중간에 보다가 졸았습니다... 

큰 기대없이 팝콘무비 정도로 보면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레드 노티스와 마찬가지로 제작비가 2억달러가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레드 노티스가 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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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감독 : 로슨 마샬 터버 공개 : 2021년 11월 12일 (115분 / 넷플릭스) 출연 :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겔 가돗, 리투 아리아, 크리스 디아만토폴로스 외 장르 : 액션, 코미디, 모험 2021년 넷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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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ay Man(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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