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 프레시지 플라워, 로스트 버터플라이, 스프링 송

소개 

원작 : 나스 키노코 / TYPE-MOON 

제작 : ufotable 

개봉 : 프레시지 플라워/Ppresage Flower (2017년 10월 14일/120분/일본) , 로스트 버터플라이/Lost Butterfly (2019년 1월 12일/117분/일본), 스프링 송/Spring Song (2020년 8월 15일/122분/일본) 

장르 : 판타지, 액션 , 배틀 

일본의 종합 콘텐츠 기업 유한회사 노츠의 브랜드인 타입-문의 게임 페이트 스테이나이트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공식 장르는 비주얼 노벨로 글과 그림으로 스토리를 나열하며 중간 중간 선택지를 골라 스토리가 분기되는 형식의 게임입니다.  

애니메이션은 크게 3개의 분기 중 헤븐즈 필(Heaven's Feel)을 바탕으로하며 총 3개의 극장판으로 나누어 제작되었습니다. 헤븐즈 필은 페이트의 3명의 히로인인 세이버, 토오사카 린, 마토 사쿠라 중 마토 사쿠라를 메인 히로인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마술사<마스터>와 영령<서번트>가 모든 소원을 이뤄주는 '성배'를 둘러싸고 싸우는 '성배전쟁', 이 전쟁으로 모든걸 잃었던 어린 소년은 당시 생존자를 찾던 마스터 '에미야 키리츠구'에 의해 거두어진다. 

그로부터 10년 후, 어린 소년이었던 에미야 시로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고 친구들과 원만하게 지내며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성배전쟁의 마스터로 참여하게 되는데.. 

 

감상후기 

이전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시리즈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입니다. 매콤한 맛도나고 확실히 절망적인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세계관도 훨씬 확장된 것 같고 이전 시리즈에선 비중이 없던 라이더나 사쿠라 등의 비중이 높아집니다. 오히려 세이버나 아처, 길가메쉬는 비중이 확 줄어들어요. 어쌔신(사사키 코지로)대신 새로운 어쌔신도 나옵니다. 그와중에 랜서는 또죽.. ㅠ

진중한 분위기에 여럿 죽어나갔지만 어쨌든 엔딩은 해피엔딩이더라구요. 전작에 비해 더 심오해지고 깊이있어진 느낌이라 가볍게 보기는 좀 여러울 듯. 

작화가 진짜 좋습니다. TVA인 UBW 시리즈도 좋았는데 극장판은 정말 좋아요. 액션 연출이 진짜 좋습니다. 마지막 3편에서 전투는 정말 속도감 넘치고 박진감 넘칩니다. 스케일도 크고 특히 폭발하는 이펙트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최근 본 판타지 액션 연출중 최고일듯 싶네요. 

이전 시리즈를 봤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앞부분의 내용은 대충 넘어가더라구요. 보려면 TVA인 UBW부터 보시고 보는걸 추천합니다. 

극장판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Fate/stay night [Heaven`s F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