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꼼데가르송의 협업제품 중 하나인 나이키 X 꼼데가르송 에어맥스 180입니다. 국내는 2018년 1월 18일 발매했던 신발로 발매 가격은 37만 5천원이었습니다. 국내에는 꼼데가르송 한남점, 압구정 현대백화점점에서만 발매했고 나이키 관련 매장에서는 발매한적이 없는 제품이죠.
가장 인기있는 컬러는 분홍색 X 검은색 조합의 컬러였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흰색 X 핑크색조합의 흰핑제품입니다. 국내발매가 375,000원인 신발이 박스는 기본 나이키의 빨간박스입니다. 이정도 고가의 제품이나 타브랜드 콜라보 제품이면 보통 프리미엄 박스에주거나 따로 박스를 만들어주는데 그냥 기본박스라니 좀 실망이네요.
박스의 내부도 별거없고, 안에는 흰핑조합의 에어맥스 180이 들어있습니다. 흰색, 핑크색의 영롱한 컬러조합이네요. 신발의 외형이나 디자인에서는 특별히 바뀐부분이 없습니다.
채도 높은 핫핑크컬러의 분홍색 매쉬소재와 아웃솔, 하얀색의 스웨이드와 비슷한 질감의 가죽으로 되더있어요. 부드러운 질감인데 인조가죽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웃솔은 블랙과 핑크의 색조합으로 되어있고 뒷부분에 180에어가 보입니다. 투명한 부분이 에어부분인데 역시 아무래도 예전에 발매했던 신발이 베이스인지라 에어의 쿠셔닝이 느껴지는건 아닙니다.
힐컵엔 나이키 AIR 스우시 로고가 분홍색 실로 자수되어있고, 아웃솔에 역시 180이라고 숫자가 음각되어있습니다.
텅의 에어맥스 180의 로고와 옆에서본 180도 에어입니다.
인솔에는 꼼데가르송과 나이키의 협업 로고가 프린팅되어있습니다. 꼼데가르송 옴므 플러스 텍스트를 둘러싼 세개의 스우시가 바로 그거죠.
신발이 얇은신발은 아닙니다. 사진에서 봐도 알 수 있듯이 아킬레스건부분 충전재가 빵빵해서 뒷꿈치가 까져서 피볼일은 없습니다. 신발끈은 흰색입니다. 검은색으로 바꿔 끼워봤었는데 검은색도 참 예쁘더라구요. 근처 다이소나 ABC마트 혹은 인터넷에서 검은색 신발끈 하나 구매하셔서 바꿔줘도 좋습니다.
나이키의 탭대신 꼼데가르송 옴므의 택이 동봉되어있습니다.
실물의 색감도 사진의 색감과 거의 같습니다. 상당히 예쁜신발이고 올블랙 코디에 포인트주기 좋은 신발이에요. 특히 신었을때가 가장 예쁘죠. 굳이 꼼데가르송 협업제품이 아니더라도 일반 에어맥스 180라인 시리즈도 색조합이 참 예쁩니다.
착화감은 나름 좋은편입니다. 너무 딱딱하지않아서 오래신어도 발에 피로감은 적은편인것 같네요. 다만 에어맥스 180 자체가 1991년 처음 발매한 시리즈이다보니 에어의 쿠셔닝이 잘 느껴지는 건 아닙니다. 사실 것에서 보이는 것 뿐이라고해도 과언은 아니에요. 마치 에어조던 시리즈 같다고할까요. 에어지만 에어가 안느껴지는 그런 느낌이에요. 에어는 차라리 줌 시리즈가 훨씬 쿠셔닝이 좋습니다.
디자인이 참 예쁜 신발입니다.
NIKE x COMME des GARCONS AIR MAX 180 WHITE, 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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