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건담 / 자쿠2 디오리진 샤아 전용기 조립 후기! [1/144 MS-06S]

선물 받은 건담 프라모델을 조립해보았습니다.

샤아 아즈나블의 전용기체 자쿠2 입니다.

호호우!

건담 디오리진 시리즈에서 멋있게 나온 자쿠2!

박스아트가 시선을 한번 사로잡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요.

런너는 딱 10개입니다.

HG 치고는 아주 좋죠!

설명서의 표지도 박스아트와 동일합니다.

이건 설명서의 내용.

2000년대 초중반? 구판 건프라들은 설명서가 다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

요놈은 저렇게 3D 느낌으로 나와서 보기가 더 수월합니다.

가끔 위아래가 헷갈리고 그런게 있었는데 이 설명서에선 알아보기 쉽죠.

몸통이랑 백팩 어렵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색감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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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파츠가 6개 밖에 안되네요.

모노아이는 씰로 재현되어있습니다.

모노아이는 가동이 가능하니 스티커를 가운데에 잘 붙여줍시다!

제일 귀찮은 부분이 두개씩 만들어야하는 팔과 다리입니다..

그래도 HG라 그런지 금방금방 만들어지네요.

MG는 한쪽 만들고 나면 진이 다 빠지죠..ㅎㅎ

HG주제에 발도 제법 분할이 잘 되어있어요.

하물며 다리는!!!!!

HG에 프레임이라니..!!!!!

디오리진 시리즈는 HG계의 혁명이라고 할까요?

왜 자쿠2 디오리진은 MG로 안만들어 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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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도 어렵지않습니다.

MG 자쿠에서는 저 동력선에 유닛 하나하나 끼워서 만들어야하는데

HG는 딲! 저렇게 나와있어서 편합니다.

물론 디테일은 떨어지지만요.

HG에 동력선을 만든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그리고 제일 기대한 무기류입니다.

샤아의 기체라서 산것도있지만 무장류 때문에 샀다고해도 과언이아닙니다.

보통 HG 자쿠는 도끼하나 작은 라이플 하나가 전부인데..

 이것좀 보세요

바주카에 도끼 두개, 스나이퍼 라이플.. 크

저 라이플은 키가 자쿠보다 큽니다.

데칼은 큰것만 두개? 세개 정도 붙였습니다.

핀셋이 없어서 작은건 절대 못붙이겠더라구요.

고춧가루 붙이는 느낌..

완성!

저는 도색, 먹선 안합니다 ㅎㅎ..

조립하고 전시해두는걸 좋아해서, 딱 여기까지가 가장 즐겁습니다.

혹시 모르죠..

나중에 하고 있을 지도..

색감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MG 샤아자쿠2 2.0 버전은 뭔가 분홍소세지 같아서 별론데,

디오리진은 색감이 진해서 좋더라구요.

이거 MG로 안나오나..

자세도 한번 잡아봅니다.

조립시간은 3시간? 그정도 걸린것같네요.

티비보면서 설렁설렁 했는데 쉽고 재밌었습니다.

일단 무장이 좋아서 왠만한 MG 옆에서도 존재감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디오리진 버전으로 오면서 색감도 진해져서 전보다 훨씬 좋아요.

강력추천!

MG나오면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