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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 & Figure/ - Gundam HG, RG

HGUC [1/144] 풀아머 건담 7호기 리뷰 / 이렇게 육중한 무장의 HG 본적있니?

by mansfield 2018.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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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조립기를 써볼 건담 프라모델은 풀아머 건담 7호기입니다. 신림 애니통에서 싸게 구매해온 건프라죠.

애니메이션에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플레이스테이션이었나 게임에서 등장했다고 알고있습니다.

만화에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구매한 이유는 박스아트만 봐도 알것같은 볼륨감과 무장 때문이죠.

저는 건담 프라모델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게 볼륨감입니다. 물론 HG에서지만요.

MG는 프레임이 1순위에요!



어깨에 있는 빔바주카가 굉장히 커보이는데 실물이 기대됩니다.



런너는 다른 HG들과 비슷합니다. 무장의 파츠를보니 아무래도 거의 통자로 사출된 것 같네요.

조립하는 맛은 좀 아쉬울 것 같지만 완성 후 볼륨감이 봐줄만 할 것 같은 느낌에 얼른 조립해 보도록 합니다.



상당히 간단한 몸통 조립입니다. 파츠가 몇개나 되려나 모르겠지만 이쯤되면 안보고도 조립 할 수 있겠네요.

허리에는 폴리캡이 들어가서 가동하게됩니다. 노란색 파츠분할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기존의 퍼스트건담과는 전혀 다르다고 봐도 될 것 같은 상체 디자인입니다. 비슷한건 카라정도 일까요.

그래도 얼굴은 퍼스트 건담과 흡사합니다. HG라 디테일이 부족한건 어쩔수 없지만요.






라이플도 기존 퍼스트건담이 들고 있는 라이플보다 더욱 강력해 보인다고 할까요?

MG로 나오면 아주 볼만한 라이플이 될 것 같습니다. 조준경 부분은 노랑색 파츠로 동일하게 되어있습니다.

아래는 어깨장갑과 팔입니다. 생각했던대로 괜찮은 부피감이네요.




씰도 붙이고 상체와 연결해 놓으니 떡대가 상당합니다. 어깨장갑이 조금 좁았다면 어좁이가 될 뻔했지만요.



다리의 분할도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파란색 종아리와 빨간색 발은 보기에 예쁜 컬러감이네요.

회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씰로 재현이 되어있습니다.

HG치고는 외장에 씰이 많이 붙는 편이에요.


다리는 이런 고정기믹과 스커트를 연결하게 됩니다. 스커트 자체에 직접 몰드가 붙어있지는 않지만, 어차피 이녀석도 스커트에 고정될 것이기 때문에 가동률에서 딱히 차이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스커트와 연결하면 하체도 상당히 부피감이 있는 디자인입니다.

특이한 점은 무릎부분에 회색 씰은 씰위에 씰을 붙이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또 처음이네요.

신선했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당황스러웠다고 해야할까요.



박스아트에서 봤던 그 거대한 라이플입니다. 백팩에 연결하게 되는데 이거 없었으면 상당히 심심할 뻔 했습니다.

길이는 건담의 키보다 살짝 작아서 부피감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퍼스트건담의 상징인 방패의 십자가 마크도 빼먹지 않고 파츠분할 해 주었습니다.

방패의 디자인도 마음에 드네요. 약간 기동전사 건담 시드 기체의 방패느낌도 나는 것 같지만요.



스커트 뒤쪽에는 추가로 파츠들이 붙는데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부스터 파츠들인가.. 



역시 이 프라의 볼륨감을 담으려면 옆모습은 필수일 것 같습니다. 어마어마한 라이프르이 크기 보이시나요.

MG로 꼭 나와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라이플의 고정성은 상당히 우수합니다. 

폴리캡이 상당히 빡빡해서 어깨에 걸쳐놓지 않아도 쳐지는 현상이 없습니다.

라이플이고 뒤쪽에 추가 스커트이고 이것저것 주렁주렁 많이 달려서 액션포즈시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갑니다.

무릎이 버티지 못하고 뒤로 굽혀져버리니 중심을 잘 잡아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1만원대의 가격에 훌륭한 무장과 부피감이 일품인 풀아머 건담 7호기입니다.

물론 프레임은 없지만 외장의 분할들이 잘 되어있고 씰도 많아서 HG중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습니다.

조립시간은 2시간 30분정도로 가볍게 조립 할 수 있으니 한번 조립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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