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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 & Figure/ - Gundam HG, RG

HGUC 즈고크 샤아전용기 리뷰 1/144 (feat.기괴한 가동률)

by mansfield 201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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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HGUC [1/144] 사야 아즈나블 전용 즈곡크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건담프라모델을 처음 만들기 시작했을때 만든 녀석이라 게이트자국을 다듬지 않아서 굉장히 너저분해 보이네요. 물론 지금도 그렇게 혼신의 힘을들여 만들진 않지만요. 급 자아성찰 중입니다. 군데군데 지저분하게 들어간 먹선은 저의 첫 먹펜도전이었습니다. 이 이후로 먹펜은 건드리지도 않았다죠?

오늘은 HGUC [1/144] 사야 아즈나블 전용 즈곡크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건담프라모델을 처음 만들기 시작했을때 만든 녀석이라 게이트자국을 다듬지 않아서 굉장히 너저분해 보이네요. 물론 지금도 그렇게 혼신의 힘을들여 만들진 않지만요. 급 자아성찰 중입니다. 군데군데 지저분하게 들어간 먹선은 저의 첫 먹펜도전이었습니다. 이 이후로 먹펜은 건드리지도 않았다죠?

통상 속도의 3배, 남들보다 3배 빠른 그 분의 기체이기 때문에 양산기체와 달리 붉은색으로 도색되어있습니다. 샤아 아즈나블은 항상 붉은색 기체를 타고 다른 사람보다 3배 빠르게 전장을 누비고 다니기 때문에 붉은 혜성이라는 별명도 붙었죠. 애니메이션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한다면 지온공국에서 연방의 기지, 자브로를 공격했을때가 아닐까 합니다. 샤아 아즈나블이 즈고크를 타고 퍼스트 건담을 탄 아무로 레이를 만나 전투를하죠. 그때 대사가 "파일럿의 실력이 늘었군.." 이었나요. 뭐 어쨌든. 

HG즈고크의 사출색은 크림슨 레드, 버밀리언 정도의 색상입니다. 팔과 다리는 자주색 혹은 적갈색, 몸체는 형광주황색 정도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네요. 2000년대 초반, 2001년 정도였나 발매한 킷 답게 기동전사 건담 애니메이션의 컬러감을 그대로 가져온 것 같습니다. RG즈고크는 HG랑 색이 다르더라구요. 디테일도 엄청나구요. 

외형적으로 있을건 다 있습니다. 소체의 덕트 부분도 파츠분할 되어있고, 손의 집게발도 가동이됨은 물론 백팩까지 있습니다. 물론 색분할도 안되어있고 거의 통자이지만요. 이건 2000년대 초반 HG 라구요! 한가지 주의 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눈입니다. 모노아이가 가동식이 아니라 그냥 데칼 아니, 씰 그니까 스티커를 플라스틱에 그대로 붙이는거라 한번 붙이면 모노아이의 방향 조종이 안됩니다. 시선처리가 고정이에요. 어떻게 액션 포징할지 잘 생각하고 붙이는게 좋을 것 같은데 저는 그냥 무조건 가운데에 붙였습니다. 제일 무난하니까요.

HG즈곡크의 장점은 가동성입니다. 위에 사진에서 이상한 점 못찾으셨나요. 예. 다리 팔이 180도로 돌아가요. 다른 건프라에선 상상도 못 할 일들을 이친구는 해냅니다. 걸리적 거리는 것 없이 자유롭게 360도 회전을 하기도 하고, 무릎이 90도로 꺾이는건 기본입니다. 게다가 3개의 집게를 활용한 안정성과 가동률은 즈고크에게 비보잉을 가능하게하죠. 어디에도 안기대고 잡은 것 없이 아래의 자세가 가능합니다. 

따로 추가 동봉된 무기는 없습니다. 즈고크는 원래 무기를 들지 않으니까요. 미사일이 발사되는 이펙트도 안들어있는데 좀 아쉽긴합니다. 뭐, 넣어줘봤자 장착을 하지도 못하지만요. 디자인이 정말 개성 넘치고 이팩트있는 기체라 MG나 RG, 둘 중 하나정도는 사서 다시 만들어 보고싶습니다. 가격이 10,000원도 안했던 것 같은데 간단하게 조립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근데 팔, 다리 관절이 반복 작업이라 조금 멘탈에 금이 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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