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오라토리아'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외전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외전 - 소드 오라토리아

소개

애니메이션화 되었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이하 던만추)의 외전소설인 '소드 오라토리아'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소설은 2014년 1월 15일 부터 연재 중으로 2019년 2월 기준 11권까지 발매, 12권으로 완결한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은 2017년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2화로 방영했습니다. 제작사는 던만추(리뷰보기)를 제작했던 J.C.STAFF, 장르는 이세계, 판타지, 모험.

줄거리

로키 패밀리아의 소속이자 뛰어난 모험가중에서도 최강이라고 불리는 실력으로 '검희'라는 칭호로 가지고있는 여주인공 '아이즈 발렌슈타인'. 언제나 처럼 던전을 모험하던 로키 패밀리아와 그녀는 어느날 처음본 괴상한 미지의 몬스터와 조우하게 된다.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느낀 로키 패밀리아는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던전안의 마을에서 살인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과 협조해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아이즈 발렌슈타인을 '아리아'라고 부르며 죽이려고하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특징

'아이즈 발렌슈타인'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기 때문에 주로 아이즈의 주변인물인 로키 패밀리아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특히 본편 던만추에서는 거의 비중이 없어서 있는줄 조차 몰랐던 엘프 '레피야 비리디스'가 거의 주연급으로 등장. 벨 크라넬에게 묘한 라이벌 의식을 가집니다.

던만추의 외전답게 아이즈와 벨 크라넬이 만나는 부분도 간혹 등장하는데 분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벨 크라넬이 처음으로 아이즈를 만나는 장면은(미노타우르스에게 죽을뻔한 걸 아이즈가 구해주는) 아이즈의 시점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원작을 보신 분들이라면 조금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외에도 프레이야라던가 던만추에선 다 나오지 않았던 장면들도 보여줍니다.

작화

던만추와 비슷한 수준의 작화입니다. 크게 나은부분도 모자란 부분도 없는것 같아요. 다만 역시 액션씬은 아직도 부족합니다. 던만추에선 미노타우르스와 벨의 전투라도 볼만했는데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는 하나도 없었네요. 되게 박진감넘치고 긴장감 넘치는, 전율이 일어나야 할 부분인것 같은데 전투씬이 긴장감이 하나도 없습니다. 연출도 부족하고.. 왠지 내가 더 잘만들 듯..

후기

개인적으로 소드 오라토리아부터 보는건 추천드리고 싶지 않고 던만추부터 보고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던만추가 훨씬 재밌기도하고 던만추부터 보는게 이해도 더 잘될것 같구요.

던만추와 같은 세계관을 가지고 같은 시대에 진행되는 이야기에 원작의 주인공도 간혹 나오니 나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획기적으로 엄청 재밌는건 아니었지만, 그냥 뭐 꽤 볼만했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외전 - 소드 오라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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