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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판타지, 이세계

애니 '언젠가는 대마왕' 리뷰 - 마왕이 될 운명?

by mansfield 201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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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대마왕

소개

미즈키 쇼타로의 입론 라이트노벨 'いちばんうしろの大魔王'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발음대로 읽으면 이치방 우시로노 다이마오, 직역하면 가장 뒤의 대마왕인데 국내에선 '언젠가는 대마왕으로 의역되었네요.

원작 라이트 노벨은 2008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2014년 3월, 13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2010년 4월 2일부터 6월 18일 총 12화로 방영되었습니다. 

원작에서 5권까지의 스토리를 다뤘다고 하네요. 

줄거리

기억조차 없는 어린시절 교회 앞에 버려진 고아 사이 아쿠토는 고아원에서 10년을 지낸다. 이윽고 한 평범한 기사 집안의 양자로 입양되어 5년이란 시간이 지난다. 세계를 보다 좋게 바꾸기 위해 국가 1급 마술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명문 콘스탄 마술학교에 편입한다.

첫 등교길 길에서 몸이 불편한 노인을 도와주던 도중 핫토리 준코를 만나고 같은학교라는 것을 알게된다. 뜻이 통해 그자리에서 우정의 맹세를 하게되고, 사이 아쿠토는 금방이라도 1급 마술사가되어 꿈일 이룰 것 같은 기분을 받는다.

그러나 그날 학교에서 이루어진 인공정령에 의한 예지에 그는 세계를 파멸시킬 마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는다. 이 때부터 사이 아쿠토는 모두의 두려움과 공포, 목표의 대상이된다. 그를 제거하려는 급진파와 반대로 보호하려는 온건파, 그리고 그의 권력과 힘을 빼앗아 이용하려는 세력들..

사이 아쿠토는 진짜 세계를 멸망시킬 대마왕이 되는 것일까?




후기

컨셉은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그외에 부수적인게 전부 엉망이라 그렇게 후한 평가는 못주겠습니다. 

이게 장르가 판타지이긴 합니다만 하렘이기도 해서 쓸데없는 서비스씬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1화에서부터 팬티가 나오길래 조금 쎄했는데 역시나. 그래도 수위가 그렇게 높진 않아요.

스토리는 급전개 그 자체입니다. 1화부터 천천히 진행됬다면 괜찮았을것 같은데 초반에 느긋하게 가다가 갑자기 후반에 스케일이 커집니다. 완급조절 실패한듯. 전체적인 내용은 알겠습니다만 디테일한 부분은 난해합니다. 

그렇다면 작화라도 괜찮아야하는데 작화도 저예산 그자체. 프레임 끊김은 당연하고 대사칠때 입모양은 뻥긋뻥긋. 액션씬은 답도없습니다. 

먼치킨, 하렘 좋아하신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아니라면 다른거 진지하게 고민해보시는걸로..

언젠가는 대마왕

いちばんうしろの大魔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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