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용자의 전설 = 마법전사 라이너
소개
2002년 2월부터 발행되고 있는 일본의 판타지 라이트 노벨 '전설의 용자의 전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단 이 원작 소설 전설의 용자의 전설 시리즈가 엄청 길어서 토리아에즈 전설의 용자의 전설, 타락한 전설의 용자의 전설, 대 전설의 용자의 전설의 권수를 합치면 50권 가까이 된다고 하네요.
2부격인 대 전설의 용자의 전설은 2017년 10월 17권이 발매했고 18권으로 완결이 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은 총 24화로 2010년 7월 2일부터 방영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제목이 문법이 맞지 않아 '마법전사 라이너'로 바꿔서 방영했다고 하네요.
줄거리
모든 마법을 풀어낼 수 있다고 하는 눈 '알파스티그마(복사안)'를 가지고 태어난 라이너 류트. 이 눈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두려움의 대상이되고 국가에 관리하에 놓이며 전쟁병기로 길러진다.
어머니가 평민이기 때문에 버려진 왕족 시온 아스타르. 두 사람은 롤랜드 왕립 군사 특수학교에서 처음만나게 되고, 시온은 알파스티그마의 소유자인 라이너에게 자신이 왕이되어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2년 후, 시온은 진짜로 왕이되었고, 라이너 류트는 시온의 명령을 받아 페리스 에리스와 함께 전설의 용자가 남긴 '용자의 유물'을 찾으러 떠난다.
감상 후기
이세계라던가 던전같은게 아닌 정통 판타지인듯 싶습니다. 초반에는 조금 지루했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재밌어 지더라구요.
그러나. 이제 막 클라이막스로가서 재밌어 지려고 할때 애니메이션 24화가 끝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시리즈가 엄청 길기 때문이죠.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도 아직까지 소설이 연재되고 있을 정도. 때문에 앞의 내용만 가지고 TVA의 오리지널 엔딩을 내지도 않고 "이제 진짜 모험 시작이야!" 라는 느낌으로 끝냅니다.
한마디로 애니메이션 24화 자체가 프롤로그인셈. 본편은 소설로 읽으라는 건가..
작화는 무난하지만 액션이라고 할만한 장면이 있는건 아닙니다. 그냥 마법쏘고 하는데 이펙트가 크게 화려하지도 않고, 마법 종류가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스토리 자체는 상당히 재밌지만 애니메이션만 볼거면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이 찝찝한 기분은 마치 갱스터를 봤을 때의 그느낌이네요.
전설의 용자의 전설
伝説の勇者の伝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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