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전쟁
점수 ☆
소개
스즈키 하사시 작가가 2011년부터 2015권까지 연재한 라이트노벨 '마법전쟁'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 라이트노벨은 2015년 9월 12권으로 완결. 국내에서도 12권 완결까지 번역되어 발간했다고 하네요.
TV애니메이션은 2014년 1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12화로 완결되었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국내 심의등급은 19세. 나만빼고 다 알고있던 폭망 애니메이션인데 이유는 아래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나나세 타케시는 과거 어떤 사건으로 가족과 사이가 나빠졌다. 여름방학임에도 검도부의 부활동을 위해 학교에 왔을때 눈앞에 한 소녀가 나타나 쓰러진다. 상처를 입은 소녀를 양호실에 데려다 준다.
소녀의 이름은 아이바 무이, 정신을 차리자마자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타케시에게 말한다. 그 순간 양호실 문을 박차며 수상한 인물이 들이닥친다. 자신들을 마법사라고 소개하며 다짜고짜 공격해 오는 그들과 맞서는데.
무이가 실수로 쏜 마법총알에 영향을 받아 일반인에서 마법사가 되어버린 타케시, 그리고 적과의 싸움에 휘말려 마법사가 되어버린 타케시의 친구 이소시마 쿠루미와 이다 카즈미.
평범한 삶을 포기하고 마법사의 삶을 살아가기로한 그들의 앞에는 또다른 세계의 도쿄가 기다리고 있었다. 마법전쟁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또 다른 세계, 그들의 앞에 기다리고 있는건 과연 어떤 것일까..
후기
쓰레기입니다. 작화는 눈뜨고 보기 힘들고 스토리는 더 보기 힘들어요. 대충 뭔내용인지는 알겠지만 스토리의 흐름이 엉망진창입니다. 주변환경과 사건에 의해 인물들의 심리가 변화하면서 그에 걸맞는 반응을 보여줘야 자연스러운데 얘네는 대뜸 심리가 바뀌어있습니다. 앞뒤 없이 갑자기 성격, 생각이 변하니까 납득이안되요, 납득이.
더 어이없는건 마지막 12화. 이건 열린결말이라고 말할수도 없습니다. 그냥 스토리가 중간에 뚝 끊겨버린 느낌. 이런 애니메이션을 하나 알고있는데 바로 '갱스터' 딱 이겁니다. 갱스터 보신분들은 아실듯 갱스터 마지막화랑 똑같습니다.
보통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들은 원작의 특정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서 끝날때 한 사건정도는 깔끔히 풀어내고 끝나는데 이건 진짜 난데없이 마지막화... 13화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 최소 1쿨정도는 더 필요할 것 같이 끝나버립니다. 한창 스케일 키우면서 끝나버려요. 어이 없을 無
그리고 쓸데없는 서비스신 비스무리한 씬은 엄청 많이나옵니다. 마법전쟁인지 마법연애인지 히로인 두명이 남자 주인공 두명에게 호감이 있는데 이부분은 또 쓸데없이 오래 다루더군요. 본스토리도 제대로 못다루면서 연애노선까지 넣어버리니 애니메이션은 점점 산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남은건 ED과 성우들 뿐입니다. 성우들은 다들 목소리 한두번쯤 들어봤을법한 유명한 성우들 써놓고 애니메이션을 이따위로 만들어서 성우만 불쌍하더군요.
거르세요. 킬링타임용 조차도 못됩니다.
마법전쟁
魔法戦争
'애니메이션 > - 판타지, 이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노츠 디 애니메이션 (The Animation) 리뷰 (0) | 2019.05.12 |
---|---|
버려진 폐위왕녀 '스크랩드 프린세스' 리뷰 (0) | 2019.05.07 |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리뷰 - 전설의 초사이어인 리부트 (0) | 2019.04.30 |
어른의 방어구 가게 - 초단편 애니 어른의 방어구점 (0) | 2019.04.17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리뷰 - 세계 최강 슬라임! (0) | 2019.04.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