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 오징어 소녀 리뷰 - 인류 정복의 꿈?

침략! 오징어 소녀

소개 

원작 : 안베 마사히로의 만화 

방영 : 1기 2010년 10월 5일 ~ 12월 21일 (24분/12화), 2기 2011년 9월 27일 ~ 12월 27일 (24분/12화) + OVA 3화

장르 : 일상 코미디, 판타지

안베 마사히로가 2007년부터 소년 챔피언에서 연재했던 '침략! 오징어 소녀'를 원작으로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 만화는 22권으로 완결.

줄거리

깊은 바닷속에 살던 오징어 소녀는 인간들이 각종 쓰레기를 버리며 바다를 더럽히는걸 참지 못하고 인류를 정복하기위해 지상으로 올라온다. 오징어 소녀는 인류를 침략하기 위해 바닷가에서 가장 가까운 가게 '바다의 집-레몬'을 인류침략의 거점으로 삼기로하고 기세등등하게 가게에 선전포고를 한다.

여름철이라 일손이 부족하던 찰나에 등장한 오징어 소녀를 보고 가게에서 일하던 자매는 자연스럽게 오징어 소녀를 부려먹기 시작하는데..

거기에 또 자연스럽게 일을하던 오징어 소녀는 뭔가 이상한걸 깨닿고 다시 침략을 시작하려 하지만 실수로 가게의 벽을 부숴버려 꼼짝없이 알바생으로 전락하고 만다! 

오징어 소녀는 빚을 청산하고 지구 침략을 시작할 수 있을까?

후기

대놓고 웃긴 병맛 개그물은 아니고 그냥 소소한 일상 코미디정도입니다. 여기저기서 재밌다고 많이 추천하길래 봤는데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었네요. 

취향은 아니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흠잡을데는 딱히 없어보였습니다. 캐릭터의 특징도 잘 살아있고 일단 작화가 좋더라구요. 그림체와 배경작화는 논외로하고 여기서 작화가 좋다는 의미는 애니메이션의 프레임이 높다는 것. 인물의 동작이 버벅거리거나 끊기지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2010년 당시에 봤더라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제가 보기엔 조금 안맞는 애니메이션 같네요.

딱히 부족한 부분은 없으니 취향이 맞다거나 개그 포인트가 잘 맞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침략! 오징어 소녀

侵略！イカ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