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블레이드 : 유랑의 전사
소개
원작 : 미국 플라잉 버팔로 회사의 게임북 '로스트 월드', Hobby japan
방영 : 2009년 4월 2일 ~ 6월 26일 (24분/12화)
제작 : 암스
장르 : 판타지, 액션, 19세
로스트 월드라는 게임북의 판권을 수입하면서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스핀오프 게임북 '퀸즈 블레이드'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총 3권의 라이트 노벨로도 발매되었다고하네요.
줄거리
가도에서 벗어난 광야. 발밑에 백골이 널브러져있고 주위는 깎아 지른듯한 절벽. 그곳에서 인간의 모습을 한 마물과 대치한다.
귀족의 신분을 버리고 자신의 실력을 시험하기위해 여행을 떠난 레이나. 그녀는 다양한 투사들과 만나며 앞길을 나아가고 목숨을 건 싸움 속에서 세계는 넓고, 낯선 곳임을 실감한다.
퀸즈 블레이드. 신의 이름 아래에서 무엇보다 강하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여왕을 선택하는 투기대회. 4년에 한번 열리는 이 퀸즈 블레이드에 참가하는 여성 전사들. 과연 여왕의 자리에 어울리는 자는 누구일까.
후기
19세를 달고 나오고 목적 자체가 눈에 훤히 보이듯 특정 층을 위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칼로 치고받고 싸우는데 몸에 두르는 갑옷은 방어도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은 갑옷들 뿐. 온라인 게임에서도 노출이 심할수록 방어력이 높은게 정석입니다만 여기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듯.
굳이 공격을 받는 곳은 가슴 주위고, 공격을 받으면 옷은 당연히 벗겨집니다. 가지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벗겨지는데 (탄다던가 찢어진다던가) 벗겨질때마다 특정부위의 노출은 당연.
그래도 일단 초반에 액션씬이 나름 봐줄만하고 스토리도 나름 볼만한 듯 싶어서 1기까지는 다 봤습니다만 결국 별거 없더라구요. 1기에서 여왕이 결정되는게 아니고 1기 마지막화에서야 퀸즈 블레이드가 시작되는 마을에 참가자들이 모입니다. 결국 2기부터 시작이라는 얘기죠.
또 후반갈수록 작화도 초반보다 무너지고 액션도 허술해져서 굳이 봐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쓸데없는 노출없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입니다만 애초에 제작 목적이 다르니 넘어가기로.
이런쪽 애니메이션을 선호하신다면 볼만하겠습니다만 그냥 보기에는 조금 지루할수도 있을 것 같네요.
퀸즈 블레이드 : 유랑의 전사
クイーンズブレイド
Queens Bl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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