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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액션, 느와르

요르문간드 리뷰 - 세계의 뱀

by mansfield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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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원작 : 타카하시 케이타로의 만화 

방영 : 1쿨 - 2012년 4월 11일 ~ 6월 27일 (24분/12화), 2쿨 - 2012년 10월 10일 ~ 12월 26일 (24분/12화) 

제작 : WHITE FOX 

장르 : 밀리터리, 느와르 

11권으로 완결된 타카하시 케이타로의 만화 '요르문간드'를 원작으로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다섯 대륙을 먹어치우고 세 대양을 전부 마셔도 하늘만은 어떻게 할 수 없다. 날개도 손도 발도 없는 이 몸으로는. 

나는 세계의 뱀. 내 이름은 요르문간드. 

"아버지, 어머니를 죽인 것은 최신형 전투기, 신형 폭탄. 무기를 만드는 놈, 파는 놈, 사용하는 놈. 나는 그들을 영원히 증오한다. 이 세계는 철과 화약으로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기가 넘쳐난다. 오직 사람을 죽이기 위해 진화한 도구를 쥐고 한없이 무기를 증오했다. 나는 무기상인과 여행을 했다." 




감상후기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소년병이 된 요나. 전쟁을 증오하지만 무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소년이 무기를 파는 무기 상인 코코 헥마티아르의 팀원이 되어 세계를 돌아다니는 스토리입니다. 

다소 무거운 소재일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작품의 분위기는 밝은편. 완전 현실적인 애니메이션은 아니고 주인공 보정이 어느정도 들어간 작품이니 리얼함을 원한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일단 대부분 주인공팀은 은엄폐 없이 총을 쏴대도 총을 거의 안맞습니다. 

작화도 나쁘지 않은 수준. 

아쉬운 점은 이 작품의 제목이자 핵심, 결말인 요르문간드. 세계의 전자 시스템을 지배할 수 있는 슈퍼 양자컴퓨터로, 코코가 세계의 항공수단을 전부 막아 세계르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의 핵심인 요르문간드를 실행버튼을 누르는데 까지만 보여주고 그 이후의 이야기는 보여주지 않고 열린결말(?)로 끝납니다. 근데 아니 뭐 열린결말도 어느정도의 끝맺음은 해주고 여운을 남겨야 열린결말인데 이건 그냥 결말 없이 끝난 수준. 스토리가 중간에 뚝 끊긴 느낌이에요. 

작품속에서 잠깐씩 요르문간드에 대한 떡밥을 보여주었음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케이스 인듯. 

그래도 각 에피소드들은 재밌어서 볼만했습니다. 결말이 아쉬지만 한번쯤 볼만한 듯 싶네요. 

요르문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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军火女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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